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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수) 美 증시 반도체 전기차 약세 이틀째 하락 (삼성전자 신고가)

2024.04.03 08:22:14 조회383

삼성전자가 오는 5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3월 반도체 수출 훈풍에 기대감이

높아지며 3000원(3.66%) 급등한 8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일 외국인은 1188만주(1조24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삼성전자는 최근 2주 동안 7만2800원에서 8만5000원까지 12200원(16.7%)

급등하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은 6350만주(5조756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실적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재료 소멸

이후 누적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2일 코스피 지수는 5.30포인트(0.19%) 소폭 오른 2753.1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조70억원 순매수했지만, 삼성전자만 매수하는 쏠림이 나타나며

시장 전체 분위기는 하락 종목수가 3배나 많은 약세장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급등에 대형주(0.38%)는 상승했지만 중소형주는 -0.8%대 하락했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코스닥 지수는 -2.29% 급락 마감했다.

수급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시장이 왜곡되고 있는 모습이다.

3월 판매량이 감소한 현대차(-3.30%)와 기아(-3.68%)는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수 연은 인사들의 발언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며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이틀 동안 20bp 올랐다.

다우(-1.0%)와 S&P500(-0.72%)은 이틀연속 하락했고, 나스닥(-0.95%)도

엔비디아(-1.01%) AMD(-2.5%) 인텔(-1.3%) 마이크론(-1.25%) 등 반도체

종목들이 내리며 반도체지수(-1.51%) 약세에 하락했다.

테슬라(-4.90%)는 1분기 차량 인도량이 8.5% 급감한 영향으로 급락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비트코인 가격도 -6% 급락했고, 반대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제유가(WTI)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1.72% 오른 배럴당 85.15달러로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약세와 전기차 급락 여파로 국내증시에서도

반도체와 2차전지가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3일) 코스피 지수는 274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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