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5 08:30:13 조회514
4일 코스피지수는 37.30포인트(1.68%) 상승한 2255.98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해 2200선 아래로 밀렸지만,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개인이 296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2610억원 순매수하고 선물에서도
118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특히 외국인은 콜옵션을 대량 순매수하며 상방 포지션을 강화했다.
홍콩증시가 3% 넘게 급등한 것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날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그룹의 홍콩증시 상장을 허용한 것이 호재가 됐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그룹 홀딩 주가는 8.74% 급등했다.
이날 SK하이닉스(7.14%), 삼성전자(4.33%) 등 반도체주가 정부의 세액공제
확대 소식에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1766억원)와 SK하이닉스(593억원)를 순매수했다.
주말(6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이 주목된다.
정부의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대기업의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추진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는 "1월 내로 국회에 제출하고, 가능하면 2월에 논의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행되면 대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35%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게 된다.
다만, 반도체 업황을 고려할 때 이번 세액공제 확대 조치만으로 기업들이 단기간
내 투자를 늘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도 나왔다.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외치며 대규모(1조위안, 약 185조원) 반도체 투자 지원을
추진했던 것을 잠정 연기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4일 뉴욕증시는 연준의 긴축 유지에도 기술주가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강세로
출발했지만, FOMC 회의록에서 연준의 매파 기조가 확인되자 상승폭은 축소됐다.
12월 ISM 제조업 PMI는 두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며 경기침체 우려도 지속됐다.
미국 기업들의 구인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탄탄한 고용지표가 확인되면서
연준의 긴축 지속에 한층 힘이 실렸다.
올해에도 금리 인하는 없다는 방침을 보이며 시장의 피벗(방향 전환) 기대를 꺾었다.
연준의 매파 신호에도 국채 금리는 내렸고, 달러화 가치도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5.32% 떨어진 배럴당 72.84달러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다우(0.40%), S&P500(0.75%), 나스닥(0.69%), 반도체(2.74%)
중국 앤트그룹의 홍콩증시 상장 허용 소식에 알리바바 주가는 12.98% 급등했고,
바이두(10.60%) JD닷컴(14.68%) 등 중국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5.12% 반등하며 급락세를 멈췄고, 애플도 1.03% 올라 시총 2조달러선을
회복했다.
마이크론(7.60%), 인텔(3.55%), 엔비디아(+3.03%), 퀄컴(+4.04%) 등 반도체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유가 급락세에 에너지주들은 약세를 보였지만, 항공주 등 여행주는 강세를 보였다.
시장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연초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내일(6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이후 주가 흐름이 시장의 방향타로 주목된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1%선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5일) 코스피 지수는 227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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