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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4월30일 장전시황.

2019.04.30 08:58:39 조회325

<뉴욕증시마감>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04%)와 S&P500지수(+0.11%)가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0.19%)도 상승.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워싱턴, 4월30일 (로이터) - 자동차 구입 증가로 미국의 3월 소비자 지출이 9년 반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플레 척도는 14개월래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비자 지출은 자동차와 헬스케어 제품의 구매 증가로 전월비 0.9% 증가했다. 이는 2009년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2월에는 전월비 0.1% 증가했었다. 1월 수치는 0.1% 증가에서 0.3% 증가로 상향수정됐다.


3월의 소비자 지출 급증은 2분기에 소비가 가속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3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고, 전년비로는 1.6% 올랐다.


3월 개인 소득은 전월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액은 1조300억 달러로 감소했다.




미국의 소비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 등이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美 상무부는 지난 3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9%(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를 웃돈 수치로 9년여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 2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1% 증가했음.

아울러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3월에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0.2%, 1.5% 상승했으며,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월에 전월대비 변화 없음(0%)을 기록. 이에 미국의 약해진 물가 상승세가 확인되면서, 이번주 진행되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비둘기파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음.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되는 모습.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무역협상과 관련해 아직 중요한 이슈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몇주 내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밝힘. 이에 오는 30일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과 다음달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한편, 소비 관련 지표를 제외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4월 기업활동지수는 2.0을 기록. 전월 6.9에서 하락했으며, 시장예상치도 큰 폭으로 하회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트럼프 유가 압박 발언 소화 속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0달러(+0.31%) 상승한 63.50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제약,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음식료, 소매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골드만삭스(+1.89%), 뱅크오브아메리카(+1.38%), 씨티그룹(+2.19%) 등이 상승. 반면, 버거킹의 모기업인 레스터란트 브랜즈(-1.44%)는 부진한 실적에 하락 마감했음. 한편,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유지하던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A(+1.47%)는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기록.


다우 +11.06(+0.04%) 26,554.39, 나스닥 +15.46(+0.19%) 8,161.85, S&P500 2,943.03(+0.11%), 필라델피아반도체 1,544.44(-0.19%)





<국내증시전망>



밤사이 미국증시는 소비지표가 개선되면서 또한번 상승 마감세를 보였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또한번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므누신 장관의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수주내 마무리 될 수 있다라는 인터뷰로 인한 미중무역협상 기대감이 또한번 시장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지표개선과 무역협상 마무리 소식에 힘입어 전일 반등 나오던 증시 모멘텀이

지속될것으로 전망 한다 


아직은 상단에 위치한 환율이 변수이다 



서울, 4월30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30일 수급 상황에 상하단이 막히는 레인지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간밤 달러지수는 통화 바스켓 대비 하락하면서 23개월래 최고치에서 밀려났다. 미-중 무역협상 및 연방준비제도 정책회의 등을 앞두고 미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지만 그렇다고 대대적인 포지션 청산 흐름으로 연결되지는 않는 분위기였다.


역외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의 상승탄력은 무뎌졌지만 그렇다고 완연한 조정 압력을 받는 상황은 아직 아니다.


다만 오늘 개장 전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생산활동 결과는 그나마 양호했다. 생산,소비,투자가 전월 대비 모두 반등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 펀더멘털 지표에 대한 외환시장 관심도 큰 상황에서 이같은 지표 결과는 달러/원 환율의 상승탄력을 둔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오늘이 4월 마지막 영업일만큼 이에 따른 월말 네고 소화에 환율 상단이 무거워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오늘 중국 제조업 결과와 내일 나올 한국의 3월 수출 지표를 확인해야하는 만큼 환율의 적극적인 되돌림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아울러 환율 상승에도 단단한 결제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라 환율의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전망이다. 오늘 개장 전 마 시장에서도 이같은 양상이 확인되고 있다. 최근 며칠 일시적인 달러 수요가 시장 내에서는 회자되고 있다.


대내외 여건도 그렇지만 수급도 아직 팽팽하다. 달러/원 환율의 상하방경직성이 강화되는 하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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