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상승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동물위생기구(OIE)에서 ASF 소독에 권고하는 유효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 제품을 공개.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억마리의 돼지를 폐사시킬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미국 돼지 생산량의 3배 수준이라고 전해짐. 한편, 최근 中 농무부는 중국이 총 돼지 사육두수 4억3,300만마리 중 절반을 잃게 된다면 가격이 최대 70% 뛸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이글벳, 제일바이오, 우진비앤지, 마니커, 이지바이오 등 일부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및 육계, 사료 관련주 등이 상승 마감.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경우 농가의 잔반 급여를 전면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

자동차 대표주 중국 자동차 수요 부양책 수혜 기대 분석에 상승

▷삼성증권은 전일 중국 발개위에서 자동차 수요 부양책이 발표되었다며, 중국 자동차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주요 내용은 번호판 제한이 있던 9개 대도시에 제한을 완화하며, 농촌지역 자동차 구매세 인하, 도시 서비스영역 차량교체 시 전기차로 구매 등이라고 밝힘. 

▷아울러, 국내 자동차 산업의 실적부진 원인은 중국시장이었다며, 소비심리회복과 수요 부양책이 합쳐진다면 업종 전체의 실적회복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힘. 또한, 수요 회복시 완성차 업체의 수혜가 더 클 것으로 전망. 

▷이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 마감.

폴더블폰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스크린 결함 소식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리뷰를 위해 제공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가 사용 1~2일만에 스크린 결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대표적 증상으로는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박거리는 현상 등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스크린 표면에 부착된 교체형 화면보호막을 보호필름으로 오해하고 제거하면 이런 현상이 생길수 있다고 해명. 화면 보호막은 향후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에도 필수적으로 부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에 삼성전자, KH바텍, SKC코오롱PI 등 폴더블폰 관련주가 하락 마감.

화폐/금융자동화기기 홍남기 부총리·이주열 총재, 화폐개혁 반대 의사 속 약세

▷금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은 사회적 충격도 크고 국민적 공감대와 사전 연구도 필요하다며, 정부는 이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발언. 이주열 총재도 금일 금통위가 끝난 후 "지난달 국회에서의 발언은 질문에 대한 원론적인 차원이었으며, 리디노미네이션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고, 가까운 시일내에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발언. 

▷이에 금일 한네트, 로지시스, 케이씨티, 청호컴넷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 관련주들이 약세.

- 코스피시장 -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1.43%) 하락한 2213.7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2891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457억 원을, 기관은 1544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장비(+0.25%)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2.08%) 금융업(-1.94%)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이외에도 종이·목재(-1.87%) 의료정밀(-1.72%) 통신업(-1.52%)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사료(+3.28%), LED(+0.95%), 자동차(+0.56%), 전자결제(+0.25%), LBS(+0.0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4.34%), 전선(-3.45%), 엔터테인먼트(-2.58%), 바이오시밀러(-2.54%), 2차전지(-2.37%)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3.08% 내린 4만56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2개 종목이 상승했다. 

현대차가 2.29% 오른 13만40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모비스(+1.52%)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3.08%), 삼성전자우(-2.63%), 삼성바이오로직스(-2.44%)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SK네트웍스우(+25.52%), 동원시스템즈(+18.22%), 일진디스플(+12.8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한화우(-29.95%), CJ씨푸드1우(-26.62%), 한화케미칼우(-25.28%)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동원시스템즈우(+30.00%), 금호산업우(+29.9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72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76개다. 4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7원(+0.30%)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16원(+0.41%), 중국 위안화는 170원(+0.25%)을 기록했다.

- 코스닥시장 -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7포인트(-1.74%) 하락한 753.5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904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735억 원을, 기관은 1125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0.78%)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2.79%) 통신방송서비스(-2.3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오락·문화(-2.21%) 광업(-2.13%) 기타서비스(-1.99%)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사료(+3.28%), LED(+0.95%), 자동차(+0.56%), 전자결제(+0.25%), LBS(+0.0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4.34%), 전선(-3.45%), 엔터테인먼트(-2.58%), 바이오시밀러(-2.54%), 2차전지(-2.37%)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2개 종목이 상승했다. 

코미팜이 1.12% 오른 2만2650원에 마감했으며, 원익IPS(+0.74%)가 상승한 반면 포스코케미칼(-6.45%), 제넥신(-5.56%), 휴젤(-4.54%)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제일바이오(+11.96%), 큐에스아이(+11.55%), 우진비앤지(+11.20%)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디지탈옵틱(-13.17%), 차이나그레이트(-13.09%), 영인프런티어(-12.1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글벳(+29.8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6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954개다. 5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7원(+0.30%)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6원(+0.41%), 중국 위안화는 170원(+0.25%)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