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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업종 분석] 미스터리 ... 중국 스마트폰 생산 급감과 2분기 메모리 가격 급락 속 오르는 IT 기업 주가

2019.04.18 10:57:57 조회964

 

중국의 1분기 산업생산증가에서 보면 중국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지난해 1분기 비 13.8%가감소한 2 6,524만대이고, 전체 모바일폰은 14.7%가 감소한 3 6,101만대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되면서 생산과 출하 감소가 추세적으로 나타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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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기 4억대가까운 무선휴대폰을 생산하는 중국에서 15%에 가까운 생산 감소가 이어지는데, 이런 휴대폰에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과연 쉽게 호전될 수 있을까?

한편, D램 익스체인지인덱스는 3월에는 하락이 둔화되는 듯 했으나 4월 들어서면서 1월보다 더 가파른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듯 하다. 2분기 메모리사업 실적은 더욱 가파르게 추락할 가능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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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으로 보면 20월 평균을하향 돌파한 메모리 가격은 하락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기술적 흐름상 메모리 가격은 60월 평균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만일 메모리가격이 60월 평균에 접근하는 경우 메모리 업체의 실적이 현저히 줄어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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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반도체와IT 기업의 주식을 사서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다.
미스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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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으로 천정권에 머무는 주가를 펀더멘털이 악화되는 가운데 사서 올리는 것일까?
아직 처분해야 할 주식을 덜 처분했기 때문에 가격을 올려 팔려는 것일까?



시장조사업체 팩트셋(FactSet)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P 500 지수 구성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줄어들 걸로 추정되고있다. 2016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IT의 둔화가 특히 심하다. 애플과인텔의 실적 부진으로 IT업종의 주당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3~11% 정도 줄어들 걸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데도 주가가 상승했다. IT 비중이 큰 나스닥의 상승이 특히 두드러져 이제 최고치와차이가 2% 안팎으로 줄었다. 주가가 오르면서 펀더멘털 회복에대한 기대가 커진 게 배경이다. 기대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다.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주가 올랐는데…
이코노미스트
2019.4.16



여하튼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은 실적 추락 속에 주가만 오르면서기술적으로는 대세 천정권 전환점에 이른 듯 하다. 기술주와 파생상품 투자자라면 주의해야 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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