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장 섹터동향 -

[섹터 동향]

강세섹터 : 화폐/금융자동화기기, 영화, 키오스크, 인터넷 대표주, 영상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대표주, 일부 대북관련주 등...

약세섹터 : LCD BLU제조, 항공/저가항공사, 카메라모듈/부품, 타이어, 해운, 창투사, 갤럭시 부품주,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

[특징 섹터]

- 대북관련주 -

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이날 통일부는 文 대통령이 추진 의사를 밝힌 제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긴밀해 협의해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힘. 아울러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물밑 접촉과 특사 교환 등을 통해 최소한 6월까진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음.

▷한편, 文 대통령은 전일 "이제 남북 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이라며, "북한 형편이 되는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고 밝혔음. 

▷이에 금일 한창, 아난티, 일신석재 등 일부 대북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중임.

- 코스피시장 -

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외국인 덕분에 장 종반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5포인트(+0.26%) 상승한 2248.6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549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544억 원을, 개인은 964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건설업(+1.3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음식료품(+1.29%) 서비스업(+0.6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1.52%) 전기·전자(-0.99%)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유통업(+0.35%) 전기가스업(+0.29%) 철강및금속(+0.2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섬유·의복(-0.83%) 화학(-0.44%) 통신업(-0.4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수산업(+3.26%), 물류(+2.97%), 자동차(+1.37%), 엔터테인먼트(+1.29%), 전자결제(+1.0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4.68%), LED(-2.82%), 타이어(-1.69%),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43%), PCB생산(-1.39%)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42% 오른 4만725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했다. 

현대모비스가 3.45% 오른 22만5000원에 마감했으며, 현대차(+2.39%), 셀트리온(+2.21%)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우(-0.79%), SK이노베이션(-0.78%), SK(-0.56%)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세기상사(+23.02%), 한익스프레스(+21.82%), 한진칼우(+19.28%)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경인전자(-19.38%), 금호전기(-14.05%), 한화케미칼우(-12.89%) 등은 하락했다. 롯데지주우(+29.94%), CJ씨푸드1우(+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5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64개다.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6원(+0.19%)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5원(+0.21%), 중국 위안화는 169원(+0.17%)을 마감했다.

- 코스닥시장 -

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포인트(-0.23%) 하락한 765.0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525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196억 원을, 외국인은 276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4.0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오락·문화(+3.28%) 운송(+1.48%)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2.52%) 교육서비스(-1.54%)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통신방송서비스(+1.37%) 농림업(+0.2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부동산(-1.34%) 숙박·음식(-1.23%) IT H/W(-1.0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수산업(+3.26%), 물류(+2.97%), 자동차(+1.37%), 엔터테인먼트(+1.29%), 전자결제(+1.0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4.68%), LED(-2.82%), 타이어(-1.69%),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43%), PCB생산(-1.39%)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가 3.47% 오른 8만6500원을 기록했으며, 스튜디오드래곤(+3.29%), 에이비엘바이오(+2.74%)가 상승한 반면 에스에프에이(-4.91%), 에코프로비엠(-2.03%), 펄어비스(-1.66%)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삼화네트웍스(+22.90%), 크루셜텍(+19.09%), 모바일리더(+18.41%)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상지카일룸(-18.28%), GV(-11.19%), 이스트아시아홀딩스(-10.4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덱스터(+29.9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7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806개다. 8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6원(+0.19%)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5원(+0.21%), 중국 위안화는 169원(+0.17%)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