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20주 평균 중기 추세 기준 돌파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 주식 시장은 1월 4주 연속 상승을 하면서 최근 20개월 내 가장 강력한 상승 국면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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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을 바르게 읽고, 또 관리하는 외국인은 1월 거래소 시장에 4조원 이상의 주식을 사면서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 경쟁력이 아프리카 수준이라는 한국은 값싼 가격에서 주식을 내다 파는 거래를 하고 있다.

연기금을 제외한 기관은 줄곧 주식을 매도하거나 공매도를 늘리는 듯 하고, 일반은 거래소의 우량 대형주를 팔아서 움직임이 가벼운 코스닥 부실주를 사서 늘리는 잘못된 거래를 하는 듯 하다. 사실상 연기금을 제외하고는 거래소 우량주를 내다 팔고 있어서, 국가경제의 성장 결실인 자본의 해외 유출이 심각하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가중효과를 뺀 동일가중 kospi 200 종목 지수는 2018년 10월 30일을 최저가격으로 하여 3개월째 점진적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1월 중순 20주 평균 중기 추세를 돌파하여 상승 추세 국면이 시작되니 이후 지난해 10월 갭저항을 돌파함으로써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진입하였다.

그러나 시장의 흐름이 알기 어려워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주가가 상승한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앞서서 달리는 신흥국 주가지수에 뒤쳐졌던 미국, 유럽, 그리고 중국의 주가지수가 1월 마지막주 중기 추세 기준인 20주 평균을 돌파하며 마감됨으로써 2월 장세가 보다 탄력적인 국면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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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월 중순 이후 긴 조정이 이어졌던 상품을 대표하는 원유의 가격이 1월 마지막주 상승 국면이 시작되었다. 이와 함께 조정을 받던 세계의 석유기업들이 충분한 체력을 비축하고 상승이 시작되어 있다.



 

한편, 소비 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의 인구를 보유할 뿐 아니라, 그 때문에 세계 최대 주택시장과 원자재 소비시장 그리고 제조업을 갖고 있는 중국은 공격적인 정부의 경기 부양과 유동성 공급에도 주식 시장은 1월 세계에서 가장 후미에 쳐져서 움직였다.

그러나 2월 첫날, 상승을 가로막던 20주 평균선을 돌파하며 마감함으로써 긴 체력비축기간을 마무리하고 상승이 시작됨을 알려준다. 춘절 연휴 이후 동절기 경기 동면에서 깨어나는 중국은 긴 춘절 연휴를 마감한 후 강력한 상승이 전개될 수 있음을 예고한다.

중국의 주가 상승과 에너지를 비롯한 금속과 관련된 주가의 상승은 2월 주식 시장 상승 국면이 중국주라고 부르는 경기주 중심의 상승국면으로 전환됨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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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승의 이면에서 작용하는 거대한 힘은 세계 부동산 경기의 회복이다. 지난해 세계 주택시장 회복이 위축되면서 주요 부동산 펀드는 주식 가격 하락과 함께 하락이 이어졌지만 새해 들어 미국 , 중국, 글로벌 부동산 펀드는 주식보다 강한 급등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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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보다 먼저 하락을 회복하고 있는 세계 부동산 펀드가 시장을 움직이는 근원을 암시해준다. 1985년부터 1990년, 2002년부터 2007년, 그리고 다시 17년 만에 2019년부터 2024년에 이르는 전세계 부동산과 건설 경기의 활황국면이 시작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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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이후 40년간 단 두 차례 밖에 경험하지 못했던 글로벌 대세 상승 국면의 또 다른 기회가 시작되고 있지만, 금융을 모르는 한국인을 배제한 채 외국인만의 화려한 잔치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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