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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트럼프 리스크에 불확실성 확대된 약세장 (경협주)

2018.12.24 08:25:51 조회677

◆ 트럼프 리스크에 불확실성 확대된 약세장 <투자전략>

미국증시가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약세장(베어 마켓)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증시는 기관이 배당과 윈도우드레싱 차원의 대규모 매수세가 최근 5거래일 연속 지속되면서 코스피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이 기간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1조33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기관이 4959억원을 순매수하며 1.29포인트(0.06%) 상승한 2061.4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5.51포인트(0.82%) 오른 673.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74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5.4원 내린 1122.4원으로 마감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주말 NDF 역외환율은 7.2원 오른 1129원선에서 거래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고, 월요일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 요인으로 우려된다.

 

미국 증시가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는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6.87% 급락하면서 2008년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한 주간 각각 -7.05%, -8.36% 떨어져 10년 만의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한편 신흥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 증시에서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 이동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12월 들어 미국 다우지수는 -12.11%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도 -13.61% 급락했지만, 코스피지수는 -1.69% 내리는 데 그치며 글로벌 주요 증시 중 가장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배당기준일(26일)이 2거래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배당수익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12월 27일이며, 26일까지 주식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또 27일은 배당락을 하게 되고 연말 배당 수익률 추정치는 1.73%로 지수가 많이 빠져 낮은 수준에 있고, 기업들의 배당 확대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기관 특히 금융투자 섹터의 연말 배당과 관련한 매수 차익거래가 활발한 상황이다.   최근 8거래일 연속 프로그램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기간 1조7033억원이 순매수됐다.  내년 증시 전망을 약세로 보고있는 기관이 배당락 이후 청산에 나설 경우 단기 주가 급락 발생 가능성이 우려된다.  한편, 연말 폐장일은 12월 28일, 개장은 1월 2일 오전 10시다.

 

'트럼프 리스크'가 급부상하고 있다. 정치·경제·외교 등 독단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정책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2일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 해임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증시가 급락하자 이에 격분해 해임 문제를 논의했다는 소식이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지만, 만약 해임에 나설 경우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엄청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38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65포인트(-0.25%) 하락한 261.0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0.53% 내린 57.94로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하며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락을 감안하면 코스피 2000선(선물 260포인트 아래)이 위태로운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현금비중 높게 유지하는 방어적 관점의 대응전략이다.

오늘(24/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일본 = 일왕 생일 휴장,  미국 - 11월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 크리스마스 이브로 조기 마감하며, 오늘(25/화) 한국 유럽 미국 - 크리스마스 휴장.  일본 - 10월 경기동향지수, 11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미국 금융시장은 24일 오후 1시 조기 폐장하며, 25일엔 휴장한다.

 

 

◆ 쿼더러플위칭데이 맞아 악재가 겹치며 또 급락 마감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과 미중간 무역협상 회의론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며 또 급락했다.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3분기 GDP 확정치는 3.4%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 및 잠정치 3.5%보다 낮았다.  22일부터 미 연방정부는 셧다운 상태에 돌입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중국인 해커 2명을 기소하며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부정적인 요인이 불거졌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은 이날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휴전기간 동안에 영구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지수는 414.23포인트(-1.81%) 하락한 2만2445.3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50.80포인트(-2.06%) 떨어진 2416.6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5.41포인트(-2.99%) 급락한 6332.99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지난 한 주간 다우지수는 -6.87% 급락하면서 2008년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7.05% 큰 폭으로 떨어졌했다.  나스닥지수는 -8.36% 추락하며 10년 만의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유럽 증시는 산타 랠리가 실종된 가운데 전날 급락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은 총재가 내년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한 견해를 재평가할 수 있다고 밝힌것이 시장 불안을 줄였다. 3분기 영국 GDP는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2% 하락해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독일 증시는 0.21%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04%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14%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2% 내렸고, 범유럽지수 Stox600지수도 0.03% 소폭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증시는 주간으로 1.1% 상승했다.  

 

 

◆ 미국의 유화책에 남북 경협주 연일 강세 <시장핵심이슈>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초 이른시기에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갖자며 조기 회담을 기대하고,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 여행 금지 조치 재검토 방침을 밝히면서 남북 경협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지연되고 있는 비핵화 협상의 속도를 기대하는 가운데 남북은 도로 공동조사에 착수하며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제기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예정대로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진행하기로 한·미 양국이 합의했다.

 

미국이 자국민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 해제를 시사한 것은 현재의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카드로 해석된다.  앞서 존 볼턴 백악관 NSC 보좌관은 비핵화에 성과가 있다면 제재를 풀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미국이 북한에 유화 제스처를 보낸 만큼 남북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와대는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연내에는 무산됐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세계증시 급락세 속에 외국인 순매도했지만 선방 <외국인매매 동향 12/17~12/21>

지난주 코스피 시장은 미국증시의 급락세에 세계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기관이 배당과 윈도우드레싱 차원의 대규모 매수세(1조3321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비교적 선방하며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증시는 FOMC회의 결과와 연방정부 셧다운을 둘러싼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며 주요지수가 6%대~8%대까지 일제히 급락했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577억원 순매도하며 3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코스피지수는 7.89포인트(-0.38%) 소폭 하락한 2061.49로 3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798억원), 삼성전기(472억원), 삼성SDI(416억원), LG화학(365억원), 대림산업(351억원) 순이었으며,  순매도 상위 종목은 반도체 업황 우려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1654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고, 뒤를 이어 신한지주(-552억원), 현대모비스(-420억원), POSCO(-393억원), 호텔신라(-390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지난 주 코스닥 시장은 세계증시 약세 흐름에도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히려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나주 외국인은 2304억원어치 대규모 순매수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7.30포인트(1.10%) 상승한 673.64로 마감했다.

지난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분식회계 관련 악재로 가장 많이 팔았던 셀트리온헬스케어(1018억원)이 차지했고, 지난주에 가장 많이 샀던 바이로메드(607억원), 에이치엘비(325억원)가 뒤를 이었다. 그다음 신라젠(302억원), 파라다이스(118억원) 순이었다.   한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아이에스이커머스(-200억원), 스튜디오드래곤(-111억원), 셀트리온제약(-101억원), 대아티아이(-84억원), 엔지켐생명과학(-53억원) 순이었다.

 

 

◆ 부정적 새해 전망 속 약세장 대응 <주간전망 12/24~12/28>

연말장을 맞아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연방정부 셧다운, 파월 연은(Fed) 의장 해임설 등 트럼프 리스크가 급부상하면서 투심이 냉각되며 글로벌 증시의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12월이라는 평가 속에 이번주에도 약세장 대응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주 글로벌 증시는 크리스마스 휴장으로 증시 일정이 짧다. 연말이다 보니 이번 주엔 크게 중요한 지표 발표도 많지 않다.  27일은 국내 증시의 배당락일 지수 충격도 주목된다. 새해 증시 전망이 부정적 시각이 많아 윈도우드레싱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번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24일(월) : 일본 = 일왕 생일 휴장

        미국 - 11월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 크리스마스 이브로 조기 마감

25일(화) : 한국 유럽 미국 - 크리스마스 휴장

        일본 - 10월 경기동향지수, 11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

26일(수) : 한국 - 금통위 의사록 공개(16:00)

        유럽 - 박싱데이 금융시장 휴장

        미국 -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주간원유재고

27일(목) : 한국 - 12월 소비자 신뢰지수(06:00),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경제심리지수(ESI)

        유럽 - ECB 경제보고서

        미국 - 11월 신규주택판매,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8일(금) : 한국 - 11월 산업생산 소매판매(08:00), 12월 기업신뢰지수(06:00)

        일본 -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1월 실업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유럽 - 12월 독일 CPI

        미국 - 11월 잠정주택판매, 상품수지, 도매재고, 12월 시카고 PMI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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