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상승출발 후 밀리는 오후장

미국증시가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며 그 좋은 기운을 받아 상승출발했습니다. 현재 장중 다시 소폭 밀리면서 보합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주말간 갤럭시 S9을 공개하는 언팩행사를 했지만, 시장기대치보다 못한 제품 출시에 크게 주목받고 있지 못합니다. 주가도 보합수준에 머물면서 시장을 이끌어 주지 못합니다.

시가총액 상위에서 셀트리온이 3%이상 상승입니다. 수급적으로 연기금의 패시브자금이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안정된 수급요인으로 주가도 고평가에 대한 평가도 있지만, 계속적으로 우상향추세를 유지중에 있으며, 시장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은 금요일장과 달리 현물에서 매도의 포지션을 상당히 높이 가져가고 있습니다.단기적인 트레이딩으로 주식시장에서 비중을 계속조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코스닥: 외국인 수급요인에 계속 관찰할 것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대비 상승탄력이 더 강하게 출발을 했지만, 역시 장중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지수 상승을 바이오 종목이 이끌어 주고 있으며, 휴대폰 부품업종 대다수는 약세흐름을 나타내면서 갤럭시S9공개에 대한 기대치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코스피와는 수급적으로 다른 방향입니다. 대다수 시총상위주에 매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이오종목중 제넥신의 경우 최근 시장분위기와 다르게 홀로 상승하는 분위기를 보였지만, 오늘은 소폭 차익실현으로 조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 시장은 수급요인으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기관의 수급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치투자의 정석, 주식은 쌀때 사서 비쌀 때 파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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