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9 13:30:22 조회846
■ 코스피: 2,450원선 돌파하자, 통상압력이 기승
코스피지수가 미 증시 분위기에 상승출발하면서 가뿐하게 2,450선을 돌파했으나, 미국의 통상압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소폭 다시 증시를 누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자유무역협정 개정협상을 시작한 후에 통상압력이 점차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증시 분위기가 강세임에도 약간의 경계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
세탁기, 철강을 지나, 반도체나 자동차등 국내에서 수출비중이 높은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IT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상승출발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을 한 상황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상승 분위기속에서 전기전자업종과 철강금속 업종이 상대적으로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통상압력에 대한 경계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코스닥: 인덱스 추종자금 유입에 전 종목 고른 상승
코스닥지수는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보다 4배나 많을 정도로 압도적인 상승흐름입니다. 지수도 2%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 관계없이 시가총액 대다수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인덱스 추종자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동안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이면서 반등흐름이 조금 약했던 코스닥시장은 오늘 꾸준하게 인덱스추종 자금이 유입되면서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일본 , 중국 등의 주요 아시아국가의 증시가 휴장일을 맞아 외국계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들어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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