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600선을 넘어서다

코스피시장은 2,600선을 넘어서면서 다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상승 보합권에 있을 정도로 고른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업종의 고른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승률이 눈에 띄는데, jp모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수의견 제시에 따른외국인 수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의약품 업종도 덩달아서 상승기류를 타고 있습니다.

2,600선 돌파는 사상 처음으로 가보는 길인만큼 두려움을 갖을 수 있는 구간이지만, 반대로 세계 경제의 회복이라는 큰 흐름을 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 만큼 증시의 호황이 당분간은 계속되리라 예상됩니다.

국내 기업별 합산 실적대비 여전히 코스피시장은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의 증시에 비해서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 코스닥: 코스닥도 900선에 안착하는 흐름

지난 주 900선 돌파이후 코스닥도 상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이오주의 강세는 여전한 가운데, IT장비주들이 강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그룹주를 중심으로 바이오주의 강세분위기는 당분간 쉽게 꺾일 기세가 없다고 볼 때 지수의 하락 저점을 점차 조금씩 높여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실적주로 대변되는 IT장비주들의 상승은 코스닥 시장의 안전마진과 같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오늘 코스닥지수의 상승도 계속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IT장비주는 빠르면 시가총액 상위주 중심으로 이번주 말부터 꾸준하게 실적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IT장비주 등은 당분간 강세흐름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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