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30 11:57:41 조회3073
주도주의 전환 움직임
11월 월말 미국 증시에서는 굴뚤 산업 중심의 뉴욕증시가 크게 오른 가운데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업종별 움직임에서도 그간 시장을 리드해 온 반도체 지수가 4.39% 급락한 반면, 은행주 지수 2.69%, 증권주 1.57%. 주택건설업1.38% 등 트로이카가 강세를 보였고, 굴뚝산업 경기의 선행지수로 인식이 되는 운송업 지수가 2.97% 상승함으로써 향후 굴뚝 산업의 업황 호전을 예고하고 있다.

어젯밤 반도체 지수는 4.39% 하락하여 업종 지수 중 가장 큰 하락을 나타냈다. 천정권 장대 음봉과 함께 50일 평균에 근접해 있어 일시적 반등도 기대되지만, 전체적으로는 9월 이후 과도한 속도의 상승이 조정을 거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반도체 지수의 하락과 함께 주요 반도체 하드웨어 기업들의 하락이 예사롭지 않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대만 파우드리업체 TSMC, 메모리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반도체 재료 및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그래픽카드 업체인 엔비디아 등 주로 비트코인과 연관하여 수혜를 입었던 기업들의 하락폭이 크며 그 흐름이 심상치 않다.

따라서 이들 기업의 천정권 하락은 향후 비트코인 등 소위 가상화폐의 하락의 전주일지 모른다. 향후 비트코인과 함께 하락이 시작된다면 반도체와 비트코인은 상호 영향을 미치면서 함께 하락할 수 있다.
한편, 반도체 지수는 큰 흐름에서 보면 2008년 말 이후 상승이 시작된 이후 9간의 상승을 인도해 온 채널의 상단에 근접한 후 하락하고 있어 향후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장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내포하는 기술적 위치이다. 아직 채널 상단인 1400을 터치한 것은 아니라서 반등으로 다시 한번 천정을 터치할 수도 있지만, 큰 흐름으로 보면 9년 천정권에서 하락 추세 전환을 준비하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반도체의 하락과는 무관하게 트로이카 업종인 은행, 증권, 건설은 이틀에 걸쳐 강세를 나타냈다.

2016년 12월 이후 1년여에 걸쳐 긴 박스권 조정을 거쳤던 은행업종은 이틀에 걸친 급등과 함께 11월초 하락폭을 만회하고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증권업종 지수 역시 9월 계단형 상승을 시작한 후 11월 다시 신고가 계단을 만들고 있다.
이들 업종은 1년여의 긴 시간에 걸쳐 상승을 위한 매물 소진과 주식 매집 등 주식 손바꿈이 충분히 진행된 만큼 향후 주가는 견실한 추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은행 및 업종 상승과 관련하여 경쟁력 상위의 은행이나 증권사 및, 아래의 관련업종 펀드에 직접 투자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17년 세계 부동산 경기의 최고 주도주인 건설업종의 움직임은 대단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참고. 관련한 필자의 블로그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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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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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2014.05.09 미국 주택건설업종 ETF, ITB 2파 조정 마무리와 3파 준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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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종목 2014.10.21 2020년대 초반까지 투자 가능한 유망 ETF 및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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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
2015.05.16 미국의 임대료 상승과 주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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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2015.07.04 인생 역전의 기회, 미국의 건설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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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
2015.08.18 인생역전의 투자 기회, 반드시 사 둬라, 미국의 건설과 건자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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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
2016.01.15 미국의 주택착공 시뮬레이션과 미래의 미국 주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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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미국 건설 기업의 주가 상승.

참고로 2000년 IT 버블이 붕괴된 후 나스닥이 5000에서 1200으로 1/4 토막으로 하락하는 동안 건설업 주가지수는 300%가 올랐다. 만일 그 때 기술주 버블에 동참하지 않았던 워런버핏이 건설업 주식을 샀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부자가 될 기회였다. 
사실 17년 주기로 움직이는 건설업은 그 가격 변동이 대단히 탄력적이다. 이들은 세계 부도산 주기에 따라 업황이 호전되며, 업계내의 경쟁력에 따라 주가가 앞서 상승한다. 그 장기적인 상승의 폭은 여타 업종에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은행업은 주택구입과 주택 건설로 대출이 늘고, 주택건설을 위한 철강, 화학재, 석재, 골재, 목재 등의 자재 운반과 운송에 필요한 에너지 운송, 조선, 기계 등 업황이 활황이 되면서 공장 건설이 늘기 때문에 활황이 된다. 아울러 주택 건설과 거래, 건설에 관련된 원자재에서 건자재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그리고 은행업이 업황이 호전되므로 증시가 상승하며 증권업이 함께 활황이 되어 건설-은행-증권은 불가분의 연결관계가 된다. 그래서 이 세 업종을 트로이카라 부른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9년간 장기 상승 추세 끝에 채널 천정권에 근접한 반도체와 기술주가 하락하고, 대신 트로이카가 활발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이 변화의 시작인지 아니면 좀더 기간을 기다려야 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장기적인 주도주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에는 틀림이 없다.
하여튼 미국 2011년부터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미국의 건설업과 달리, 한국의 건설업종지수는 장기간 정체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도 희망이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듯 하다. 마치 5년간의 정체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 국면의 뉴노멀이 시작되어 영원히 종합주가지수가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지난해 초의 투자자들과 같은 심리이다.
그러나 최근 확인한 인도의 건설기업의 움직임을 보면, 선진국과 달리 장기 정체해 온


이런 점에서 은행, 증권, 건설의 트로이카를 주목하라. 건자재와 건자재를 만들기 위해 광산의 채굴부터 조립 가공되기까지 모든 단계에 있는 업종의 흐름에 주목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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