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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카페

[쥬라기 MBA 주식투자 강의] 주가 하락의 원인과 현재 국면 판단 및 전략

2017.09.21 19:28:18 조회3432


5월 이후 조정이 이어지던미국 유럽 등 해외 증시가 9월 이후 상승으로 돌아서며 전반적인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5월 하락 전환과 함께 긴 조정을 거친유럽 증시는 9월을 기점으로 추세 전환이 확인되고 있다.

 



미국의 뉴욕증시는주가지수는 8월 잠깐 조정을 거친 시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이 이어졌지만, 소형주/대형주 상대강도로 보는 시장의 흐름은 지난해 12 1차 조정이 이어진 데 이어 올해 5월 이후 2차 조정이 시작되어 8월말까지계속되다가 9월 상승으로 돌아섰다.



그간 경기민감주약세를 대표하던 석유기업 엑슨모빌이 상승하면서 지난 12월 이후 경기민감 기업의 상대적 조정국면이 반전되어상승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유독우리 시장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조정이 지금까지도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의 특히 과도한 이격과 함께 천정권인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을 하는 가운데 중소형주와 경기 방어주는 물론경기민감주가 일제히 하락하여 투자자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고 있다.


아래는 전기전자 업종의 영향이 적은 중형주 주가지수이다. 이 주가의 6월 이후 등락의 모습이 중소형주 뿐 아니라 경기방어주와 경기민감주 등 대부분의 업종의 주가와 비슷한 움직임을나타낸다.  특정한 기업이 개벌적인이유로 하락하기 보다는 시장 전체가 동반하여 하락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외국인이이와 같은 시장 전반의 상승과 하락을 조절한다. 외국인은 프로그램 차익 거래를하는 투신과 증권 우체국국내 기관의 차익거래를 선물과 주식 거래를 통해 컨트롤함으로써 지수를 움직일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업황과 실적 가치를 따져 매매하는 일반 거래와 달리 프로그램에 의한 차익거래는이런 펀더멘털과는 무관한 공격적으로 매물을 쏟아내고, 또한 동시에 많은 기업을 거래하므로 주가지수를움직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한편, 프로그램에 의한 등락은특별한 이유 없이 등락하므로 펀더멘털을 믿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을 당혹하게 하기 쉽다
.



 위의 자료는선물지수 연결차트와 함께 증권, 투신, 외국인 등 선물 거래주체의 누적 순매수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그래프의 특징은 투신이 선물을 최대로 매수한 곳에서 외국인은최대 매도가 나타나고, 주가는 바닥이 된 후 오른다. 반대로투신의 선물 매수가 최소가 되는 곳에서 외국인의 선물 매수는 최대가 되지만 주가는 천정이 된다.


그 이유는투신은 차익거래만을 목적으로 선물을 거래하므로, 투신의 프로그램 매수가 최대 인 곳에서 프로그램 매도가최대가 된 후 매수로 전환되고, 투신의 프로그램 매수가 최소가 되는 곳에서 프로그램 매수가 최대가 된후 매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선물과 주식을 거래하면서 이런 조건을 만들어 지수와 시장의 상승과하락을 조절한다. , 외국인이 기관의 차익거래를 이용하여주가지수와 시장 전반의 등락을 임의로 조절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최근 미국과 유럽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조정을 유인하는 것은 지수를 관리하는 외국인의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지수는 외국인이 선물을 매수하여 프로그램 매수를 유인해야 본격적으로 상승이 시작된다. 외국인이 지수와 시장의 등락을 결정하므로, 투자자는 등락을 감내하며기업가치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여하튼, 외국인의 의도 아래 장기적인 프로그램 매도 국면이 이어지면서 특별히 매수세 강하지 않은 대다수의 업종과 기업이하락하고 있다. 등락주선을 통해 시장의 상승이나 하락 강도를 알 수 있는데, 아래의 등락주선의 기울기를 보면 2012 2분기, 2014 4분기, 2015 4분기, 2016 3분기, 그리고 2017 3분기에 매우 급격한 하락이 진행되어 있다. (등락주선이 급격하게하락하는 시기가 주가가 시장 전반에 걸쳐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히 하락한 시기이다.)



다만, 이번 조정은 과거 조정과는 달리 시장이 조정을 거치는데도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으로 지수가 하락하지않아 투자들이 느끼는 상대적인 박탈감과 하락에 대한 의구심이 더하다.
이런 시장의 하락은 경기나 기업의 실적 변화를 이유로 하지 않는다. 하락은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그에 따른 기관의 차익 프로그램 매도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이후 프로그램 매수가 진행되면급 반등하여 하락을 회복하여 하락하기 이전의 추세를 회복하기 쉽다. 따라서 프로그램 매도를 동반한 이유없는 하락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하락을 만들어진 값 싼 가격에 주목하여 매수를 하는 것이 요령이다.



미국 증시를소형주/대형주 상대강도로 시장 내면의 변화를 읽어 보면, 시장은 5월 이후 급격했던 조정을 끝내고 상승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트럼프공화당 대통령 당선 이후 긴 조정을 거쳤던 미국의 석유기업 엑슨모빌이 긴 조정을 끝내고 상승하고있으며, 소형주/대형주 상대강도로 함께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엑슨모빌의주가 상승은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의 상승을 예고하며, 원자재 가격의 상승, 그리고 각국의 인플레이션과 함께 원자재를 채굴, 운반, 가공, 조립하는 경기 민감 업종의 업황 회복과 주가 상승을 의미한다.


한편, 올 들어 지루한 조정을 거쳤던 원유가격은 미국의 석유 제품 재고일수가 바닥권에 진입함에 따라 상승 추세를 형성할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약 탈퇴 등 석유산업 부흥을 공약으로 내걸고 대통령에당선이 되었지만, 임기 9개월째인 아직까지는 원유가격이 조정을거쳤을 뿐 상승하지 않고 있다. 이런 모습은 과거 2001년공화당 부시 대통령이 교토의정서를 파기하며 석유산업 부흥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후 9개월여 유가가정체 하락했던 것과 비슷하다.



금융시장을겨냥한 2001년에는 911 테러로 주가와 함께 유가도 급락한후 상승이 시작되었으나, 16년이 지난 지금은 테러에 의한 급락을 제외하면 유가는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 임기 첫해 배럴당 17$까지하락했던 원유가격은 재임 임기 말 배럴당 147$까지 저점 대비860% 상승하였다. 16년을 시차를 두고 같은 역사가 반복된다는 점에서 임기 첫해 조정기가끝난 원유 가격은 향후 예상을 벗어나는 가파른 상승을 주시할 때이다.



곡물, 에너지, 금속, 귀금속을아우르는 상품지수는 산업용 금속 가격의 상승에도, 에너지가격의 하락 안정과 곡물가격의 과도한 하락, 귀금속 가격의 하락이 나타나 아직 쌍바닥을 벗어나지 않은 상태이다.


상반기 중국이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긴축정책을 펴면서 고정자산 투자가 위축되어 원자재 가격 상승이 둔화되었지만, 향후 재차 확장정책을 펼 위치에 와 있고, 3분기 들어 주요 신흥국인 인도,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인구가 많고 GDP 비중이 큰 신흥국이 모두금리를 인하하여 경기 부양에 나서는 모습으로 하반기 이후 원자재 수요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
.


특히 30년 최저 가격에 머무는 곡물지수와 최근 상승을 시작하는 에너지 가격이 귀금속 가격과함께 오르게 되면 상품지수는 본격적인 상승 추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상반기원유가격 하락과 곡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안정되었던 세계의 각국의 물가지수를 자극하여 예상보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진입하기 쉽다.


현재 물가지수는연초 각국 중앙은행의 물가관리 목표에 도달했다가 유가 하락과 함께 안정이 되어 있으나, 하반기 들어물가 상승이 확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으로 각국 중앙은행이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으며, 물가 상승과 함께 오르는 기준금리는 저금리를 유지하는 선진국의 채권시장에서금리 상승과 채권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이후 소형주/대형주 상대강도 조정과 함께 하락해 온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최근 소형주/대형주 상대강도 상승과 함께상승하고 있다. 향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이를 억제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채권금리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와 채권가격의 장기 하락 추세가 형성되기 쉽다.


이런 금융시장 환경은 채권을 팔아 상품과 주식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거대한 자분 순환을 촉발하게 되며,주가는 장기 상승 추세로 움직이기 쉽다.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선진국 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수익률의상승은 주식 시장이 장기적인 수급을 준비하게 된다.



다음 자료는상품지수를 뉴욕종합지수로 나눈 상대강도와 함께 기술주를 대표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를함께 나타낸 자료이다.



상품지수를주가지수로 나눈 상대강도가 17년을 주기로 거의 동일한 패턴을 그리며 주기적 변화를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지수 역시 비슷한 움직임을 엿볼 수 있다.  1999년 신흥국외환위기로 상품지수가 바닥을 친 후, 2000년 기술주 버블이 나타나 천정을 이뤘던 것과 마찬가지로, 상품지수는 신흥국의 경기 침체로 2016년 초 바닥권을 나타냈고 뒤를 이어 기술주는 2017년 현재천정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술주가 천정을 보이고 상품지수가 바닥을 보이는 것 역시 17년 전의 상황과 비슷하다.


17년 전 세계는 새로운밀레니엄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밀레니엄 산업으로 인터넷, 컴퓨터, 통신, 바이오 산업의 성장 기대로 기술주 주가가 크게 오르며 버블을 형성했다. 당시 y2k 문제로 각국 중앙 은행이 동시에 통화공급을 늘리면서 이 버블은 과도하게 진행되었다. 이 광란의 시기에 세계의 모든 투자자들과 자산운용사들이 IT 투자의붐을 이뤘지만, 또라이 라는 말을 들으면서 기술주 투자를 외면하고 가치 저평가 기업을 골라 투자를 했던워런버핏은 버블 붕괴 후 최고의 투자자 자리에 올라 오마하의 현인이 되었다.




지금도 인공지능과로봇 자율 주행차와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IT산업에대한 기대는 2000년 못지 않다. 물론 2000년과 다른 점은 과도한 유동성 팽창은 없어 그 때만큼 버블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2000년의 버블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상화폐의 붐에 힘입은 바가 큰 것 같다.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PC산업은 전년대비 -3.0% 후퇴를전망하고 있고, 그간 고속 성장을 이어왔던 스마트폰 시장도 5%로둔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카드를 중심으로 D램메모리 및 컴퓨터 부품 등 IT 산업이 예상외의 성장을 보이는 것은 가상화폐를 채굴하기 위한 장비투자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는 실제 거래를 매개하거나 가치를 보존 하는 기능 및 화폐로서의 안정성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폐의 대안이 될 것이라는 믿음 하에 최근 5 2000배가 넘는 가격 상승이 나타났고, 이를 매개로 우후죽순 새로운가상화폐를 발행을 구실로 자금을 모으는 ICO 5월 이후붐을 이뤘다. 마치 17년 전 검증되지 않는 코스닥 기업의열풍과 그 후 IPO로 자금을 끌어 모으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비트코인창안자가 비트코인 발행을 컴퓨터의 기본 기능인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 풀이에 연결시켜, 그간 성능개선으로 남아 돌던 컴퓨터 계산 능력에 대해 어마무시한 계산 수요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가상화폐 붐이 IT와메모리 산업 부활을 이끈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PC산업이 쇠퇴하고 스마트폰 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가상화폐의 버블붐에 편승한 IT 산업 성장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다. 오는 30일 중국이 가상화폐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가상화폐 거래는 물론 아예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들을모두 막아버리겠다고 한다. 온라인 네트워크 상에서만 존재하는 가상화폐가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을지는 두고볼 일이다.


여하튼 반도체주가지수의 대세 구조에서는 천정권이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하락하고 반등할 수 있으나, 대세 천정권은 17년 전 2000년처럼몇 개월에 걸쳐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등하여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하여 천정권이 아니라고 하기는 어렵다.





역사는 되풀이된다. 다만 그 겉 모습이 다르게 보일 뿐이다.


반도체를낮추고 에너지와 대체에너지 그리고 에너지 관련 펀드와 경기 민감주를 사라. 원유와 가스 석탄, 그리고 원유를 수출하는 국가의 ETF, 원유가격이 오르면 업황이호전되는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대체에너지 그리고 에너지 가격을 따라 오르는 정유, 화학, 철강, 해운, 조선, 자동차, 건설 등 경기 민감주를 사라.



주가는 일간또는 주간으로 짧은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추세인 듯 보여도, 월봉과 분기 연봉으로 20년 이상 긴 기간의 변화를 보면 주기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다. 아래신 산업을 대표하는 반도체 지수를 구 산업을 대표하는 원유가격으로 나누면 17년의 시간 간격을 두고반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주기성에대한 통찰은 미래를 비춰보는 헤드라이트이다. 단기적인 변화를 넘어 긴 시간의 주기를 보라. 그리고 먼 미래에 목표를 두고 투자 전략을 짜고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가라.


주가가 이유없이 급락하면 기업의 가치를 잘 알고, 장기적인 전략에 익숙한 사람도 당황하기 쉽다. 드러나 이유 없는 하락을 만드는 것은 가치와 미래를 예상하는 사람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 공격적 거래를 하는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조건에 따라 나타난 하락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에 의해 회복 된다. 이런 시세의 원리를 알면 보다 투자가 여유롭다.



주식은 안심할수 있을 때 사는 것이 아니라 쌀 때 사라.


 


이와 같은장세의 흐름 보다 상세히 해설하고 유망한 투자 기업을 아래와 같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9월 투자와 명상 강의안내.


일시 : 2017 9 23 (토)  14:00 ~ 17 : 00 (3시간)

장소 :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크리스탈프라자 7(708) 마음챙김 명상센터 (KTX천안아산역에서 2km)


비용 : 무료 (선착순)

참가신청: 010 4597-6102문자 접수(성명/전화번호/사는 지역)


프로그램:

           1: 마음챙김명상과 몸과 마음의 건강 (40)

           2: 마음챙김명상 실습(20)  - 이공이 원장

                    서구 학습식 마음챙김 명상 소개 (20)

           3: 주식투자강의 (쥬라기) 

                 > 주식 장단기 전망과 투자 유망 기업들

                 > 노후를 위한 은퇴자금의 마련과 장기 투자 유망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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