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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김인준카페

[시장전략] 한국 증시 변화는 수급 변화에서 읽어야 한다

2016.02.11 16:43:12 조회5014

 

여전히 변수가 많은 증시 여건

 

 

설 연휴 기간에도 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변수들이 출현되었다. 대외적으로는 일본 금융시장의 불안였고 대내적으로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이에 따른 개성공단 중단 조치 등이다.

 

 

일본의 경우 아베노믹스로 버텨왔지만 그 후휴증이 나타나는 단계다. 장기 침체를 겪어왔던 일본은 결국 일본판 양적완화인 아베노믹스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후 엔저 국면과 함께 일본 증시는 2배가 넘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BOJ가 마이너스 금리를 전격 발표하면서 투자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위축과 저유가의 장기화, 그리고 안전자산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결국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고 일본 증시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의 금융완화 정책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도 원인으로 풀이된다. 금융완화 정책의 후휴증 성격이다.

 

 

 

일본 증시는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이 뒤따르겠지만 14000포인트대까지는 등락을 거치며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 본다. 미쓰비시UFJ, 모건스탠리, JP모건, 씨티은행 등 글로벌 투자은행 다수가 향후 3개월 엔화 수준을 110~120엔 박스권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볼 때 니케이 지수가 추가조정을 거치더라도 대략 14000포인트대에서는 지지권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이는 위에 올려드린 니케이 지수의 추세 지지대와도 맞물린다.

 

 

한편 필자는 박근혜정부 초기의 대북정책이 DMZ평화공원, 유라시아철도 등으로 언급되는데 대한 비실효성을 언급한바 있다. 대부분 북한이 인정해야 가능한 정책들인데 역으로 북한이 용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강했기 때문이다.

 

 

남북관계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시킬 수 있으려면 우선적으로 북한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서 협력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를 무기로 북한의 행동을 일부라도 억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이런 남북관계를 맺는데 있어 과거 정권이나 현 정권이나 모두 아쉽게도 실패했다.

 

 

결국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 조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유일한 남북관계 끈이었던 개성공단의 중단 조치가 나왔다.

 

 

남북관계가 어차피 수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증시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남북관계 개선에서 얻을 수 있는 증시 측면의 기대감이 한동안 어려워졌다는 부분에서의 실망감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 전망과 전략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는 갭하락했다. 옵션 만기가 겹친 거래소는 3% 미만의 하락률은 유지했지만 코스닥은 5% 가까운 폭락세를 보였다.

 

 

특히 코스닥의 낙폭이 컸던 이유는 수급과 셀트리온의 영향이 겹쳤기 때문이다. 11일에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0억원과 1349억원을 순매도했고 이를 개인이 무려 2443억원 순매수로 받아냈다. 갭하락 이후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추가로 밀려 내려간 수급상의 이유다.

 

 

여기에 셀트리온이 8%의 장초반 갭상승후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코스닥 지수의 장중 추가하락에 일조를 했다.

 

 

미국 증시나 일본 증시는 추세 흐름상 높은 상승률을 보인후 조정을 보이는 단계다. 이에 반해 국내 증시는 상승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주변 악재들 모두에 반응하면서 매를 맞고 있다.

 

 

심지어는 일본 증시가 아베노믹스로 2배가 넘는 상승을 보일때도 엔저가 악재로 인식되며 조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엔화 강세로 일본 증시가 조정을 보일때도 한국 증시는 하락의 매를 맞고 있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일본 증시 하락 악재와 관련해서는 국내증시의 동반 조정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의 경우 기관이 1349억원을 추가 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그러나 기관은 이미 코스닥에서 팔만큼 팔고 있다. 오늘의 추가매도 규모가 새로운 매도의 시작이라기보다는 매도의 클라이막스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나타난 지수의 하락세가 추가될 수는 있지만 길게 전개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11일에 만든 하락갭이 향후 되반등으로 메우는 성격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결국 거래소의 경우 외국인, 코스닥의 경우 기관이 언제 매수로 전환할 것인가에 국내 증시의 지지권 확보 및 반등 여부가 결정된다고 봐야 된다.

 

 

 

이미 외국인은 지난해 8월부터 거래소에서만 13조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달러 약세 국면이 이후 진행될 경우 거래소에 대한 외국인 매수 전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럴 경우 지난해 8월 이후 거래소에서 13조원 이상을 순매수한 기관은 반대로 매도를 할 것이다.

 

 

 

아울러 거래소 매수 구간에서 기관은 반대로 2조원 이상을 코스닥 순매도했다. 기관이 거래소에서 매도로 전환될 경우 코스닥은 반대로 순매수 전환될 수 있다는 의미다.

 

 

기관은 경기 둔화 국면에서 뚜렷한 증시 모멘텀이 없자 거래소와 코스닥으로 번갈아 이동하며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이 많이 오르고 거래소에 저가 매리트 종목이 늘어나자 기관은 코스닥을 팔고 거래소를 매수한 것이다. 그리고 이후 코스닥에 저가 매리트가 생기면 다시금 거래소를 팔고 코스닥을 매수할 것이다. 철저하게 저가 매리트만 노려서 거래소와 코스닥을 번갈아가며 매수하는 전략을 기관이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위에 언급했듯 거래소에서 외국인 매수전환이 나타나고, 코스닥에서 기관이 매수 전환이 나타나는 타이밍이 출현되어야 국내 양대 지수의 안정과 반등 국면이 출현될 수 있다.

 

 

따라서 위에 제시한 시나리오에 따른 변화의 타이밍을 노려서 매수 전략을 가져가는게 좋겠다.보유 종목의 경우에는 종목 자체의 문제보다 시황의 문제로 주가가 하락한만큼 종목 자체의 명분과 저가 매리트가 유지되는 종목이라면 지나친 추격매도는 자제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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