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16:51:48 조회5499
긴급 시황 - 시장 하락 요인 분석과 향 후 중요한 투자 포인트 정리
시장에 대한 간단한 분석]
연초 시장이 정말 '드럽게' 출발했습니다. 왜 이렇게 출발했을까? 우선 핑계는 삼성전자 실적 우려, 중국 증시에서 약 200조원에 달하는 보호예수 물량이 풀릴 것이라는 우려에 급락을 했고, 또 루머 같습니다만 삼성이 자동차 사업에 진출한다는 설로 현대차 삼성전자가 동시에 약세를 보인 점입니다.
우선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마치 2014년 1월 삼성전자 어닝 쇼크설부터 아르헨티나 디폴트 우려로 악재가 확산되던 분위기랑 닮아 보이는데요.
이런 하락이 이어질지는 일단 이번주 후반이 되야 정확하게 판단이 될 겁니다. 이유는 수급인데요. 우리 증시는 연말과 연초에 쓸데 없는 수급에 의한 부담이 반복됩니다.
찌질하게 배당금 받겠다고 매수를 연말에 집중하던 금융투자가 배당락 이 후 바로 돌변 매물을 내 놓으며 시장을 압박합니다.

매수한 만큼 매도를 하니 대형주 수급이 꼬이고 뻔한 대형주 사정을 이용하고 싶은 선물 옵션 투자자들이 매도 포지션을 취하니 시장은 견디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작년 막판 금융투자가 배당 받겠다고 매수한 '찌질한' 자금이 1.9조원 정도 됩니다. 오늘까지 1조원 정도 빠졌는데 지금 속도면 이번주 후반이면 다 소진됩니다. 하필 그 시점에 삼성전자 잠정실적도 나오네요.
수급이 만들어낸 하락인지, 아니면 2014년 같이 아예 1분기 자체를 조정으로 보내 버릴 것인지는 다음주 되야 알수 있을 겁니다.
뭐 그 전에 힌트라도 얻자면 화요일 장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대량으로 매수로 반전하면 조금 알수도 있을 거구요. 만약 시장이 돌아선다면 유가가 명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우디 VS 이란의 구도가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면 유가 반등, 증시 회복의 모멘텀이 되는 것이고 안 그래도 어려운데 싸움질해서 더 골치 아프네식으로 가면 악재가 되겠죠. 어째든 시장이 반전할 경우 유가에 대한 해석이 주재료가 되긴 할 겁니다.
또 하나는 기술적 흐름입니다. 차트상 별의 별 악재가 다 나왔어도 2008년 이 후 거래소는 월봉상 60월선을 깨지 않고 악작같이 사수했습니다. 현재 다시 60월선을 깨며 출발했는데 이 부분을 이번에도 또 반전 시키는지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일 겁니다.

그 전까지는 시장에 대한 의미없는 희망이나 불필요한 비관 다 필요 없구요. 그냥 이런 수급 구조에서 자유로운 중소형 테마주에서 노닥거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시적인 분석 내용 올릴 것도 많지만 지금은 다 '쓰잘데기' 없구요. 이 수급이 풀리는 시점에서의 변화 여부가 1분기 시황을 좌우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하락하는 종목 용감하게 잡는 것 보다 그냥 거래 붙은 중인 몇몇 테마주에서 노닥 거리는 것이 속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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