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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리얼김인준카페

[시장전략]미국 금리 동결에 대한 판단

2015.09.18 08:27:30 조회16066

 

미국 금리 동결과 전략

 

 

결국 미국의 금리가 동결되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현재의 0~0.25% 수준을 유지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 증시는 순간 급반등 시도하다가 되밀린 모습이다. 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옐런 의장이 여전히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존재하고 다음 10월에 인상할 수도 있다는 후속 코멘트를 남긴게 원인으로 보인다.

 

 

첫째로 이번주 미국의 금리 인상 연기 기대감이 존재했던만큼 금리 동결은 다행스럽다. 기대와 달리 이번에 금리를 인상했다면 당장은 증시가 혼란에 빠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로 10월에도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리 동결에는 옐런 의장을 포함해 10명의 FOMC 위원 중 9명이 동결에 찬성했고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장 1명만이 인상에 찬성했다. 9 대 1의 압도적인 동결 찬성였기 때문에 당장 한달뒤인 10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1달 사이에 금리를 동결에서 인상으로 바꿀 명분이 출현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로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될 수 있는 여건이다. 미국이 금리를 동결한 배경은 이미 필자가 수차례 언급해왔던 내용 그대로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강도가 낮다는 점과 미국을 제외한 여타 글로벌 경기는 둔화 국면이라는 부담감의 존재가 바로 그것이다.

 

 

글로벌 경기가 불안정하다는 점을 미국도 인정한 것이고, 이번에는 동결했지만 빠르면 연내를 포함해 언제든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후속 코멘트가 존재했다. 이상은 비록 이번에 금리를 동결했지만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못한 결과이기 때문에 증시에 있어 안도감에 따른 일시 반등은 가능해도 강한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9월 금리 동결로 당장은 불확실성이 제거된 듯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지속 존재하게 되었다는 점, 미국 증시의 반응이 순간 반등후 되밀렸다는 점을 고려시 이번 미국의 금리 동결이 한국 증시의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현 위치에서 지수에 대한 기대보다는 수급 중심의 선별적 종목 중심의 매매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최근 수급 우위 종목 중심으로 차별화 주가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자는 것이다. 거래소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추가로 이어질 수 있는가도 오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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