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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리얼김인준카페

[시장긴급진단]코스닥의 폭락 이유와 역발상 투자

2015.04.24 07:46:20 조회14958

 

거래소의 대세 파동과 순환 상승

 

 

지난 1월부터 필자가 강조해온 부분을 다시 한번 상기해보자. 거래소는 상당기간 우상향으로 진행된다는 언급과 함께 상당기간을 특히 주목하자고 했다. 코스닥의 경우는 주도 시세가 순환되며 지수가 추가상승하는 성격임을 말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살펴보면...

 

 

거래소 지수는 지난 1월 이후 계속 고점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코스닥에 이어 거래소도 장기 박스권을 돌파했다. 거래소의 대세 파동이 시작된 것이다. 이미 앞서 코스닥에서 확인되었듯 장기 박스권을 돌파한 지수는 쉽게 꺽이지 않으면서 상당기간 우상향 상승을 그린다. 마찬가지로 거래소도 이제부터 그런 흐름을 보여나간다고 보면 된다.

 

 

 

미국 증시와 독일 증시에 이어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가 고점을 계속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중국 증시는 7년 신고가를 그리고 있다. 필자가 지난해 상반기 중국 증시가 강력 바닥이라는 제시를 수차례 했다. 그때 제시한 근거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시가총액이 중국 GDP의 27%밖에 되지 않으며 이상이 중국 증시가 대바닥임을 말하는 강력한 증거라 한바 있다(그 당시의 필자 투자전략글 참고).

 

 

한국 증시가 장기 박스권을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는 것은 중국 증시의 상승도 한 몫 하고 있다. 미국 증시와 독일 증시가 역사적 신고가로 상승했고 일본 증시가 지속 상승하는 과정에서 중국 증시까지 급등하면서 더 이상 한국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를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코스닥이 먼저 장기 박스권을 돌파하면서 4개월 상승 파동을 그렸다. 그리고 지금은 거래소가 장기 박스권을 돌파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거래소 역시 수익률 게임의 종목수 확산 및 순환이 증가되고 있다.

 

 

앞서 코스닥의 상승 파동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도 시세의 순환상승식 흐름을 설명드린바 있다. 제한된 증시 유동성에서 상승을 시도할 때 자주 나타나는 방식이다. 코스닥에서 지수 상승파동이 진행된 4개월간, 이를 주도한 테마는 게임, 사물인터넷, 핀테크, 바이오, 중국소비 등 다양한 테마의 순환 상승이 존재했다. 최종적으로는 바이오 및 중국소비가 주도하다가 바이오 및 보령메디앙스 하락으로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 반전되었다.

 

 

 

거래소에서는 장기박스권 돌파까지는 증권, 건설, 제약의 신트로이카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증권 및 제약주 힘으로 2100포인트의 장기박스 상단을 돌파했다고 봐야 된다. 그러나 2100포인트 이상으로 상승을 지속해나가려면 신트로이카 외 추가적인 시세가 가세해야 된다. 증권 및 제약주가 2100 돌파까지는 상승을 주도했지만 이 과정에서 단기 상승폭에 따른 부담이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인 급등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난해 4분기, 2015년을 전망하면서 가장 많은 언급을 한 것이 바로 2015년 2분기의 턴어라운드였다. 다수의 업종과 종목에서 글로벌 경기 부진과 업황의 부진으로 몇단계의 실적추정치 하향을 대부분 앞서서 거쳐왔다. 이 과정에서는 원화 강세도 한 몫 했다. 대표적인게 IT, 건설, 조선, 정유/화학, 철강업종 등이다.

 

 

그러나 글로벌적인 경기 부양책이 실시되고 원화가 상대적 약세로 돌아서는 상황에서는 업황의 개선과 이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뒤따른다. 특히 앞서 몇단계의 실적 추정치 하향이 존재했던만큼 기조효과까지 맞물린다. 이를 통해 장기 부진했던 업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대부분 2015년 2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필자는 전망한 것이다.

 

 

또한 일각에서는 국제유가가 향후 20달러대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필자는 역으로 63달러선으로의 반등을 전망해왔다. 미국의 셰일가스 평균 생산 단가가 63달러다. 국제 유가가 추가하락할 경우 상당수의 미국 셰일가스 개발 업체들의 도산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힐러리 여사가 대선 출마선언을 하는 등 대선정국에 들어선 상황에서 셰일가스 업체들의 도산은 오바마 정부에 있어 대선정국 및 미국 경제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미국의 입장에서도 추가적인 국제유가 하락보다는 셰일가스 평균 생산 단가로의 반등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던 것이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지역에 대한 석유 공급 단가를 얼마전 인상했다. 이는 국제유가의 추가하락을 유도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시그널로 판단했다. 결국 브렌트유가 먼저 63달러에 접근하는 반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국내 정유주는 연중 고점을 높이는 주가 흐름을 최근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미 건설 및 정유/화학 업종은 바닥을 찍고 주가의 턴어라운드가 만들어졌다. 아울러 거래소에 대한 1분기 실적발표가 후반부에 접어든 상황인만큼 이제는 2분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IT 및 조선, 철강 등에서도 주가상의 턴어라운드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거래소 지수 장기박스권 상단인 2100포인트 돌파는 분위기가 중요했기 때문에 증권, 건설, 제약의 신트로이카가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2100포인트 위로의 추가적인 상승을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위에서 언급했다. 그리고 이상의 시세가 바로 장기 부진을 보여온 업종 및 종목들이고, 이들의 주가 반등 논리로 2분기부터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존재함을 말씀드린 것이다.

 

 

코스닥의 조정 이유와 전망

 

 

4개월 이상 상승을 지속하던 코스닥이 급반락하는 모습을 이번주 보여줬다. 그동안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조정이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전개될 몇가지 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첫째, 올해의 지수 최고점이 형성되는 날 곧바로 5%이상의 지수 폭락을 유도했다는 점이다. 보통은 지수 최고점에서 상당기간 등락을 반복하거나 완만하게 고점과 저점을 낮추는 등락을 반복하며 개인의 고점 매수를 유도하다가 이상이 지난후 급락으로 투매를 유도하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올해의 지수 최고점을 찍는날 곧바로 급락시키며 투매를 유도시켰다.

 

 

코스닥은 분위기가 중요하다. 그리고 분위기를 살리고 죽이는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는게 바이오다. 이번주 코스닥 지수의 폭락 유도는 바이오의 하락으로 만들어졌다.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가짜 하수오 논란으로 하한가로 급락하자 이를 빌미로 바이오 전반의 하락세가 유도되었고 이상이 코스닥 전반의 순간 투매유도 급락으로 연결되었다.

 

 

내추럴엔도텍의 가짜 하수오 논란이 바이오 전반의 불신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명분였다. 그런데 언제부터 내츄럴엔도텍이 바이오의 대장였단 말인가? 건강보조식품의 문제가 왜 바이오 전반의 문제로 확대되어야 하는가?  결과론적으로 내츄럴엔도텍을 통해 코스닥 전반의 분위기 반전을 만들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봐야 된다. 그리고 실제 그렇게 유도되었다.

 

 

올해의 지수 최고점을 만든날 곧바로 지수 급락으로 투매를 유도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는 점, 그리고 내츄럴엔도텍을 통해 코스닥 전반의 약세 전환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향후의 코스닥 흐름에 대한 역발상을 찾아내야 한다.

 

 

언듯보면 시작부터 5% 이상의 급락과 투매가 유도되어 상당기간, 그리고 상당폭 코스닥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필자는 다르게 생각한다. 즉 지수가 상당기간 및 상당폭 하락할 것이라면 고점에서부터 개인들에게 매도의 기회를 주는 투매유도가 만들어질 수 없다. 이 경우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고점권 완만한 등락으로 고점을 낮추는 모습이 먼저 나타났어야 했다.

 

 

결론적으로 올해의 지수 고점이 형성되는 첫날부터 지수 급락으로 투매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은 향후 코스닥 지수가 조정폭을 크게 가져가지 않거나, 또는 조정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역발상을 암시한다고 필자는 판단하는 것이다.

 

 

둘째, 거래소의 어닝시즌이 후반부에 접어들었지만 코스닥은 이제 어닝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실적보다는 성장성 기대감으로 주가 급등 종목이 다수 출현된 상황이다. 그러나 어닝시즌이 접근함에 따라 이제는 실적주로의 다소간 이동이 나타날 시점이다.

 

 

다시 말해 성장주에서 실적주로의 이동이 나타날 수 있는 과도기에서 코스닥의 지수상 큰 변동성이 출현되는 것으로 필자는 판단한다.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을 제외하더라도, 거래소가 이제 막 장기 박스권을 돌파해가고 있다. 여기에 앞선 투자전략글에서 필자가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나스닥도 과거 2000년의 고점였던 5132포인트 돌파를 통한 역사적 신고가 갱신을 노리고 있다. 이미 나스닥 지수는 이를 위해 5000포인트에 돌파 안착된 상태다. 이런 분위기에서 코스닥 지수가 많은 낙폭과 오랜 조정기간을 가져가기는 어렵다.

 

 

셋째,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를 죽이는 상황을 만들기가 어렵다. 한국 증시가 상승해가기 위해서는 증시 유동성의 보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거래소에서 투신은 무려 41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환매가 주된 원인이다. 이를 반전시키는 상황이 지금 한국 증시에서 필요한 것이다.

 

 

증시로의 추가적인 유동성 유입을 만들려면 역시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 그것도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를 호전시켜야 한다. 그리고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쪽을 죽여서는 이상이 불가능하다.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섹타는 거래소의 경우 증권주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코스닥이 중요한 축을 형성한다. 이쪽을 심하게 죽여놓으면 증시로의 추가적인 시중 유동성 유입은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6월 중순 상하한가 폭의 30% 확대 제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수많은 개인 투자자의 반대에도 이를 밀어붙이는 이유는 기관 살리기를 위해서다. 그런데 이 제도의 실시를 목전에 놓고 급락과 투매의 분위기를 길게 만들어나가면 상하한가 30% 확대 제도는 실시되기도 전에 반대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향후 코스닥은 가격적인 조정폭이 추가로 크지 않거나, 또는 조정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 있다. 그동안 많이 상승했다는 부담이 존재해 이를 어느정도 해소할 필요는 있지만 장기 박스권을 벗어나는 첫번째 파동였기 때문에 상승폭이 상당부분 존재하는게 당연하다. 그리고 이를 가지고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나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거래소에서는 신트로이카 외 장기 부진을 보여왔던 업종과 종목들의 반등을 염두하고, 코스닥에서는 지난친 불안감을 갖기보다 실적호전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실적장의 진입에 대비하는 매매전략이 필요하다. 이것만 염두해 나간다면 제 아무리 시장을 흔들고 공포심리를 조장해도 이를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

 

 

돈놓고 돈먹기 식의 머니게임의 섹타는 냉혹하다. 우리에게 정직하게 돈버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수많은 속임과 술수가 난무한다. 주식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술수와 속임을 이겨내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에 대한 역발상과 냉정한 매매전략이 있어야 할 것이다.

 

 

 

 

4월8일 거래소 지수의 급등 제시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KODEX레버리지도 지수 따라 그대로 급등하고 있는데....

 

목요일 장초반권 정회원께 제일모직(028260) 매수 추천해 상한가까지 급등하는 모습에 종가도 12.93% 급등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목요일은 또 한 종목에 대해 남은 돈 몰빵 매수했습니다. 결과는 나중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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