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4 23:46:13 조회15078
겜블링 공방 구정을 지난 후 주식 시장은 다음주 옵션 만기를 앞두고 다시 파생상품 시장의 과열 변동을 보이며 하락 방향으로 변동이 확대되고 있다. 1월 23~24일에 걸쳐 개인이 풋옵션에 대규모 매도 포지션이 설정되어 유지되는데다가 2월 3일 풋옵션 14,000계약의 매도가 추가되면서 이틀간에 걸쳐 큰 변화가 나타났다. 종합주가지수와 연결선물 단기 변동을 보면, 지수는 외국인의 선물(and 현물주식)의 매매 방향을 따라 등락이 결정되고 있다. 지수는 악재나 호재보다는 순전히 장중 8000계약과 선물과 6000억이 넘는 현물을 쏟아내는 외국인의 물량전에 의해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지수는 33포인트의 하락으로 1900선 아래로 내려서면서 연결선물 핵심도로는 당초 지지가 예상되었떤 245의 영역에 이르러 있다. 하락을 멈추고 상승이 될 수도 있고, 지지선을 이탈해 한 구간의 하락이 연장되는 변곡점에 해당한다. 오늘 지수가 33포인트의 큰 폭의 하락이 이어졌음에도 외국인이 선물과 풋옵션을 차익 실현하는 대신 매도 포지션을 강화하고 있어 아직도 파생상품 겜블링에 의한 변동 국면는 마무리 상태가 아니다. 누적 추정 옵션 포지션으로 보면, 행사가 250의 풋옵션이 250으로부터 245까지 지수를 밀어내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245에 옵션 포지션 구도도 지지가 강하지 않다. 특히 242.5와 240의 행사가에 개인의 풋옵션 매도 포지션이 20000계약 이상이 있어서 외국인의 의도에 따라 지수는 235 이하로도 변동이 가능하다 하겠다. 추정 포지션을 기초로 한 옵션 수익 구조는 개인의 풋옵션 매도 포지션과 외국인과 증권의 풋옵션 매수 포지션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외국인이 여기서 이익을 더 확대한다면 지수가 235 이하로 변동을 확대하면서 1500억 손실과 이익이 엇갈릴 수 있는 구도이다. 이처럼 지수를 보는데 옵션을 포지션 구도를 중시하는 것은, 현물 주식의 이해관계 비해 10배 이상 큰 옵션의 이해관계가 지수를 움직이는 핵심 원인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개인의 풋옵션 순매수와 종합지수의 등락폭 및 개인이콜옵션 순매수와 종합지수의 등락폭을 나타낸다. 개인의 매수 포지션은 행사가 이상으로 가격이 변하지 않게 하여 변동을 제한하는 원인이 되는 대신. 개인의 매도 포지션은 그 방향으로 변동을 확대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개인이 풋옵션 매도포지션을 크게 늘릴 경우 지수의 급락 변동이 나타나기 쉽고, 반대로 개인이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크게 늘릴 경우 지수의 급등이 나타나기 쉽다. 외국인이 마음대로 지수를 움직이는 이상 개인의 파생상품 포지션과는 반대로 지수가 움직인다. 한번 포지션을 걸면 손실의 함정에 빠지는 것과 같아서, 보석금을 충분히 지불하기 전에 빠져 나올 수 없는 구조라 보면 알기 쉽다. 미국 시장과 JOKER의 활용 미국 시장은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이 먼저 포지션 취한 뒤에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급등락 하는 경향이 있다. 외국인이 콜옵션 매수와 선물 매수를 크게 늘리면 지수가 급등하고, 반대로 외국인이 풋옵션 매수를 늘리고 선물 매도를 늘리면 급락하는 경향이 강하다. 어제 미국 시장은 2.27%가 하락을 하며 세계 시장의 하락 모멘텀을 만들었으나, 시장 전반의 하락이라기 보다는 지수의 변동으로 파생상품 시장이나 글로벌 시장 전략과 맞물린 변동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의 하락은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데 있어 마치 카드의 JOKER패 처럼 사용하는 엑슨모빌의 급락의 영향이 크다. 엑슨모빌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이 종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차익거래를 통해 많은 기업이 함께 바스켓 단위로 움직이는 특성 때문에 지수 전반이 움직인다. 엑슨모빌은 글로벌 전체 시장의 전략이나, 파생상품의 이해가 엇갈릴 때 마치 JOKER처럼 이용할 수 있는 주식이다. 이 주식을 상승이나 하락으로 움직이면 지수의 급등과 급락이 나타나기 때문에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외국인으로서는 전 세계 시장을 간단하게 움직일 수 있다. 따라서 어젯밤 2% 넘은 지수의 하락과, 올들어 지속적인 약세 장세는 파생상품 이해와 관련하여 엑슨모빌의 하락을 반영하는 것으로 지수의 추가 하락 여부를 알려면 엑슨모빌의 주가의 향후 움직임이 중요하다. 엑슨모빌은 4분기 강한 상승 이후 연초 이후 급락으로 조정을 받아 매물대 지지가 강한 지지권에 있다. 월봉 20월 평균, 연봉 시가3선이니 기술적으로는 연중 저가 매수권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작은 대신 장기 상승이 나타나기 쉽다. 이 주가가 뉴욕 지수에 반영됨을 감안하면 뉴욕 증시도 하락이 제한적이고 긴 상승이 준비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지수와 달리 시장 자체의 등락 양상을 나타내는 50일 평균을 넘어선 종목의 비율을 보면, 43~70의 등락 범위 중 하단인 43에 머물러 있어 이미 바닥권을 나타내고 있으며 추가 하락하더라도 상승이 나타나는 위치에 있다. 시장의 흐름을 보는 다른 지표인 등락주선 역시 상승 추세중 조정으로 재차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미국증시 연봉 이격 조정 상당한 기간 국내 증시가 하락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뭔가 새로운 악재가 나오지 않는가 하는 우려가 크지기 쉽지만 미국증시의 조정은 자연스러운 이격 조정의 성격이다. 지난해 연간 39%의 상승을 보이며 장대 양봉의 연간 캔들을 그린 뉴욕종합지수는 연초 이격 조정을 위한 조정을 거쳐 움직이기 쉽다. 이 이격 조정은 상승이 강하지 않을 때는 시가3선 이평선까지 나타나지만 90년대 후반처럼 추세가 강할 경우 시가2선 평균선 근처에서 조정이 마무리 된다. 올해의 경우에도 연간 30%가 넘는 강한 상승 추세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주가는 시가2선 평균선(가는 녹색선) 정도 조정을 보이기 쉽다. 이런 점에서 어제의 하락으로 시가 2선 이평선과의 이격이 거의 메워져 연초 조정이 거의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일봉 매물대를 분석 해 보면 양적완화와 테이퍼링 그리고 통화 공급의 구별 명절 기간 미국이 국채 매집을 추가로 100억 달러를 줄이기로 하였다. 사실 이런 국채매입 축소는 금융시장이나 실물 경기와 별 관계가 없는 일이지만 국내 언론이나 정부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다음은 미국의 시중의 유통되는 현금(시중 공급 현금)의 증가율과, 시중의 현금과 중앙은행에 예치된 자금을 합친 Money Base로 발행된 통화의 증가률을 그린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는 발행되는 통화 증가율과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 증가율이 함께 움직였기 때문에 달러 발행 증가는 곧 시중 통화 증가를 의미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발행되는 통화와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의 상관성이 약해지고 별도로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2012년 이후 양적 완화로 인해 달러 발행증가율이 상승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의 증가율은 계속 감소 추세를 보여 서로 상반된 움직임이다. 그런데 양적 완화로 증가하는 달러발행과, 점차 증가율이 감소하는 통화 공급 사이에 실물 경기와 관련되는 쪽은 유통(시중에 공급)되는 통화 증가율(파란색) 그래프이다. 왜냐하면 이 기간 실물 경기는 둔화되었고, 물가가 하락했으며, 양적완화는 단순히 발행되는 국채를 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시중의 통화 공급과는 관련이 없다. 대신 장기로 보면 시중에 공급하는 통화가 3년여 감소하면서 경기 둔화와 물가의 지나친 하락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과거과 비교할 때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의 공급을 늘릴 조건이 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달러 발행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한다고 해도 시물경기와 자산시장에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시중에 공급되는 통화를 늘리게 되면 실물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 그리고 연중저가 매수권 파생상품 시장의 이해 구도를 반영하면서 지수가 하락을 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구도로 보면 매년 연중 저점을 만드는 과정이다.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극히 견디기 어려운 악재를 동반하며 주가가 하락을 했지만, 결국은 바로 그런 심리적으로 견디기 어렵고 틈이 보이지 않는 악재가 중첩될 때가 연중 가장 싸게 주식을 살 기회였다. 아직 옵션 시장에서 개인의 풋옵션 매도 포지션이 하락에 대한 추진력을 주고 있어서 지수가 더 밀릴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경우라도 60월 평균의 강한 지지권이 있는 1835 이하로 하락하기 어렵다. 다소간의 하락의 여지가 있더라도 옵션과 관련한 변동을 잠깐 거친 후 다시 회복되는 변동이 나타나는 곳이므로 적극적으로 우량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전략을 가져가면 좋고, 지수의 영향을 덜 받는 일반 기업들은 정상적인 전략을 가져가면 좋다. 지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차익거래라 활시위를 뒤로 맘껏 제킨 것처럼 매수를 위한 조건이 갖춰져 있어, 파생 상품에서의 이해관계에 따른 상승에 대한 구속이 해제된다면 지수는 추진하는 화살처럼 상승으로 갈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옵션 시장의 주는 변동을 기회로 삼아 현물 주식 전략을 가져가면 좋다. 악재와 호재 파생상품의 이해 수급 심리가 어울어져 단기 변동을 만들지만, 장기 추세를 만드는 것은 경기와 기업의 실적 개선 추이이다. 단기적으로는 이런 저런 허풍성 악재와 치열한 파생상품 겜블링 이해를 반영하며 변동이 나타나지만 궁극적인 주가 추세는 경기의 방향을 따른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경기선행지수로 본 경기는 장기 상승 추세의 조건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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