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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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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기준 대세 저항과 매수권 시중의 돈 가뭄의 점진적 해갈

2013.12.16 22:10:35 조회12008

옵션 관련 변동과 매수권

 

지난주 옵션 만기와 함께 하락한 지수는 외국인의 주도 하에 지지권에 3일째 머물렀다. 종합주가지수는 -1.76포인트, 0.09% 하락한 1961.15에서 마감하며 20월 평균 지지권에서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 60주 평균 및 20월 평균까지 조정을 거친 지수는 과이격과 함께 상승을 준비하게 된다.

 

 

외국인에 의해 선물과 현물 모두 철저히 통제와 관리가 되고 있는 종합주가지수는 달러를 기준해서 보면 2007년과 2011년의 고점을 잇는 대세 저항의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상승이 이 저항선에 막히면서 조정을 받고 있으나 이 저항 돌파가 임박한 상태이다.

 

 

또한 이머징 국가의 대표인 인도 봄베이 증시나 중국 상해 증시 지수 역시 이 모습처럼 대세 저항의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저항이 돌파될 때는 이머징 국가 증시가 동반 강세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글로벌 펀드의 연말 펀드 결산이 있고 보면 이 저항이 연내에 돌파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지지선과 저항선의 쐐기형 수렴이 마무리 국면이고, 세계 경기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2011년 상반기 수준으로 회복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저항의 돌파 후에는 대단히 강한 상승 국면이 기대된다.

 

종합주가지수는 0.09%의 약보합에 머물렀지만, 연말과 관련한 매물이 나오는 코스닥은 6.17포인트 , 1,27%가 하락하여 하락을 이어갔다. 11월 이후 하락이 이어진 코스닥 지수는 연말 매물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하락이 이어지고 있으나 핵심 추세 구도로는 478을 지지로 상승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반 이후 대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이어왔던 코스닥 지수는 올 상반기 과도한  신용잔고 증가와 함께 조정으로 전환되었고 이후 7개월여에 걸친 장기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등락비율이나 볼륨레이쇼로 보아 이례적으로 기간이 길다. 이런 장기 조정 과정은 매물을 충분히 소화해 주게 되므로 이후 강한 상승을 준비하게 된다. 거래대금 회전율이 이례적으로 1.00수준까지 하락한 이런 모습에서 매물이 충분히 감소한 것을 보여준다.

 

 

연결선물 지수는 중요한 핵심도의 지지권에 접해 있어 단기적으로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10월 이후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로 하락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차익 매도가 증가하며 프로그램 관련 매물을 줄이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이 가벼운 조건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매수 수급이 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별주의 연말 매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일부 개별주는 약세가 좀더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대형주나 중소형, 코스닥 모두 강한 상승이 준비되는 국면이므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

 

 

점진적인 돈 가뭄의 해갈.

 

지난 3년에 걸쳐 중앙은행의 긴축과 함께 은행권 대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시중은 극심한 돈 가뭄을 겪어왔다.  시중에 돈이 부족하여 부동산 거래 위축과 가격하락, 주식시장의 거래 감소와 주가 조정, 상품시장의 거래감소와 자영업 및 내수 위축, 기업 자금시장의 자금 압박에서 세금 수입 감소에 이르기 까지 모든  부문이 돈 가뭄 현상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통화량과 은행대출 증가율을 보면, 이러한 극심한 시중의 돈 가뭄이 풀리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는 부동산 시장을 비롯한 주식 시장 및 내수 경기 부문에서 그간의 돈 가뭄 현상이 상당히 개선될 여건이다.

 

M1 통화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 통화 증가율이 2% 이하로 감소한 후 점진적인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 M1 통화 증가율은 10%를 넘어서 과거에 비춰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한 수준으로 확대되어 있다. 따라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시간이 갈수록 돈 가뭄으로 나타났던 여러 거래 빈곤현상은 오히려 유동성 팽창의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2013년 하반기 한국은행의 통화 공급 증가에 따라 본원통화와 M1 통화량의 공급이 충분함에도 여전히 돈 가뭄 현상이 해갈되지 않은 것은, 이 돈을 회전시키는 은행의 대출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통화 공급이 증가했던 2013년 하반기 은행대출 증가율은 4% 미만에 머물러 돈이 도는 것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점차 대출 증가율이 4%를 넘어서 상승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2013년에는 증가하는 통화와 함께 강한 유동성 증가 국면을 나타내기 쉽다. 본원통화의 공급 증가와 이 돈을 회전시키는 은행의 대출 증가는 시중의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주게 되며, 이 결과로 부동산의 거래 증가와 매매 정상화, 내수 시장의 상품 거래 정상화와 내수 경기 회복,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투자 증가, 주식 시장의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의 정상적인 국면으로 전환된다.

 

 

1970년 이후의 은행대출 증가율의 장기 추이를 보면 2003년 이전에는 외환위기를 제외하고는 증가율이 10% 이하로 내려선 적이 드물었다.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1970년대의 고속 성장도 연 30%데 달하는 높은 은행의 자금 공급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차입 자본에 의해 경제를 일으켜 고속 성장을 이뤄왔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대출 창구를 좁혀 대출을 억제되어 최악의 돈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주식, 회사채, 내수 시장의 침체는 이런 돈 가뭄에서 비롯되며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세금수입의 감소이다.

 

 

그러나 기술적인 추세 흐름상 장기적인 감소 추세를 돌파한 후 새로운 증가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점과 이미 본원통화 증가율 15%, M1 통화 증가율 11% 수준으로 통화 공급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유동성 고갈의 국면을 벗어나 활발한 시장이 준비된다고 할 수 있다.

 

 

최악의 변동성 축소 국면에 내포된 초강세장

 

주가가 장기로 박스권에 갇힌 채 변동성이 감소하는 지루한 국면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2011년 하반기 이후 종합주가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율이 10%의 범위를 넘지 못하는 매우 이례적인 변동 축소 국면이 이어지면서 거래대금 감소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1980년 이후 이처럼 전년 동기비 주가 상승률이 10% 이내로 축소된 지루한 박스권 장세로 움직인 시기는 1982~1984년의 시기가 있을 뿐 필자가 증시를 분석한 지난 14년에는 한번도 없던 현상이다.

 

 

이렇게 변동이 축소되었기 때문에 변동을 이용하여 매매차익을 구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면서 시장을 이탈하고 있다. 그 결과 주식은 직접 투자를 하거나 투신에 맡겨 간접투자를 하는 개인이 주식을 팔고 외국인과 연기금이 주식을 사는 손바꿈이 활발하다.

 

 

이런 지루한 국면에서는 시장의 주도 세력 주식을 매수하여 비축하고, 개인이 주식을 팔아 손바꿈이 활발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이런 정체구간 이후에는 대단히 강한 상승장이 뒤따르게 되기 쉽다. 실제로 1980년대의 경우 1982년 이후 시작된 지루한 국면이 3년 넘게 이어졌지만 이후  종합주가지수는 160의 두 자리 지수에서 1000을 넘는 대단히 강력한 상승을 하게 된다.

 

변동 축소 국면을 거친 후 주가가 급등을 하는 사례는 해외 증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변동 축소 국면은 활발한 주식 손바꿈을 의미하여, 일반의 직간접 매도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세력의 주식 매집이 충분히 진행되기 때문에 이런 국면 이후에는 강한 상승의 힘이 나타난다.

 

 

따라서 지루한 장세를 지루함으로 볼 것이 아니라 지루함에 비축된 상승의 강한 힘을 읽어 전략적으로 대응하면 좋다. 단기로 보면 답답한 증시이지만 멀리 보고 여유 있는 전략을 구상하면 대단히 매력적인 투자의 기회가 되어 있다.  박스권 정체 국면이 길면 길수록 더욱 강한 상승장이 전개된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경쟁력이 있고 건실한 우량 성장주나 가치주의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는 전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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