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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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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타는 랠리를 줄 것인가? 선물을 받고 싶은자, 그 무게를 견뎌라!

2013.11.27 19:53:13 조회4582

안녕하세요.

미국식 가치투자와 한국식 기법투자를 접목시켜 상위 1%의 매매법을 전파하고 있는 최강 전문가집단 허니스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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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3년도 한 달여만을 남겨둔 지금 현재 시장의 움직임은 그동안의 산타랠리와는 조금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글로벌 이슈와 환율 등 한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연말 산타랠리에 앞서 우리 증시앞에 장애물로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면 연말이면 주는 선물인 산타랠리를 받기 위한 핵심포인트를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해석

 

현재 세계는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금리를 낮춘 상태에서 중앙은행이 시중에 통화를 공급하는 정책이 경기부양책이다.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에 돈을 묶어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정부의 국채나 금융상품을 사들이면서 시장의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 원론적인 방법이고 이것이 양적완화이다. 양적완화는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 분명한 장점이 있지만 단점 또한 있다.

 

소비지출을 확대하고 자금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지만 달러 가치의 하락은 곧 원화강세로 이어지고 이는 우리 나라와 같은 수출 강국에 있어서는 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다. 가까운 예로 일본의 통화 정책으로 인한 엔저 현상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력이 약화되며 실적부진으로 이어진 것을 들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 꾸준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이다. 올해 말부터 꾸준하게 이슈가 되면서 증시를 들었다 놨다하는 테이퍼링에 대한 시기는 일단 연내에 진행되지는 않는다. 다만 내년 초나 중반 정도에 시행이 될것이다.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돈을 풀었던 것인 만큼 경기가 회복된다면 거둬들여야 하는것은 당연한 결과 아닌가. 현재 미국의 고용지표, 제조업 지표 등 각종 경제 지표가 호전되고 있고 이로 인해 증시 또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안감은 아직도 우리 증시에 내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양적완화 축소가 진행되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원화강세 또한 달러강세로 전환되어 수출 중심의 대기업들의 실적이 증가 되고 이에 따른 증시의 호재가 될 수 있는데도 말이다.

 

결과론적으로 우리 증시는 양적 완화 축소가 되는 시점에서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은 나와줄 것이다. 하지만 그 시기는 산타랠리 이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존에 출구전략에 대한 문제로 증시는 한없이 놀아난만큼 어느 정도의 내성 또한 생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내년 출구전략 시점에 증시가 조정받는 구간이 나오더라도 궁극적으로 지수는 저점 구간에서 반등은 반드시 나올 것이고 산타랠리를 막을수 있는 절대적 장애요인이 될 수는 없다.

 

 

두번째. 환율과 과거 외국인 매매의 관계

 

환율은 지수 움직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서도 말했지만 환율로 인하여 기업들의 경쟁 구도가 바뀔 수도 있고 직접적으로 실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서 시세차익으로 재미를 볼때 막대한 자금뿐 아니라 환차익까지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도 한다.

 

우리 우량기업들은 기술력과 수출능력을 함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절대로 한국 시장을 떠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에 파생 상품까지 접목하여 위험을 차단하기위해 이른바 ‘헷징’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그럼 최근에 지수 상황과 환율을 이용한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을 보도록 하자.

 

 

7월초부터 10월말 2060포인트 고점까지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것은 외국인의 매수세이다. 4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기간 기관과 개인은 대부분 매도 포지션을 취하였고 지수 상승을 이끈 외국인은 고점에서 매도 전향하면서 단기적인 차익 실현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 구간에서 환율을 살펴보도록 하자.

 

 

환율 차트를 보게 되면 6월말 부근에 고점으로 달러당 1160원선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환율은 강력한 하락흐름으로 기존 저점 구간인 1050원 선까지 하락하게 되었다. 2009년을 제외한 환율을 보게 되면 역사적인 저점 구간이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여기서 외국인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인데 지수 상승을 이끌면서 고점에서 매도를 함에 따라 기본적인 주식 상승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원/달러 하락에 따른 환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 주식을 매수하였을 때 1달러를 1160원에 환전하여 주식을 샀을 것이다. 이들이 차익실현을 하여 투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다시 달러로 환전을 하게 되면 달러당 1160원에 환전했던 돈을 1050원만 줘도 1달러로 환전이 된다. 쉽게 말해 달러당 110원의 환차익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외인들의 순매수가 나오기 전 6월 경으로 넘어가 보자. 이 때 코스피 지수의 급락이 나왔었는데 버냉키 쇼크로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안감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이다. 그 때 나왔던 것이 바로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계 리포트인데 갤럭시S4 판매 부진에 대한 내용으로 실적 전망치를 부정적으로 내놓았었다. 그로 인해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중이 크게 빠져 나갔었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가총액의 17~18%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외국인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할 만큼 외국인이 선호하는 우량주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를 외국인이 계속해서 매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코스피는 주저앉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맞물리는 요소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미국발 테이퍼링 이슈로 인한 악재 → 삼성전자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 리포트 → 외국인 매도”로 이어진 연쇄적인 단계별 악화로 이후 다시 코스피 저점에서의 반등은 원/달러 1160원선 고점과 외국인 순매수 전향으로 완벽히 외국인을 위한 시장 장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만큼 외국인이 우리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기 때문에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쳐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러한 매매 패턴은 미국-한국의 산타랠리의 공통분모적인 시기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사전 포석으로 보여진다.

 

 

세번째. 원화 강세의 이슈

 

이렇게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전략으로 사용되고 있고 현재의 원화강세는 수출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지표들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1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고 3분기 GDP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모습이다. 그리고 수출 또한 500억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지속적인 원화강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1050원 연 저점까지 온 상태이다. 이는 수출 경쟁에 있어서 상당히 불리한 조건으로 원화 강세를 막기 위해 기획 재정부와 한국은행이 공개 시장개입을 하기로 했다. 이렇게 원화강세가 지속되면 전자, 자동차 업종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통화 물량을 통한 선진국의 외환시장의 개입은 당국 개입으로 견디기 어렵기 때문에 1050원도 무너질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만약 연초까지 원화강세가 이어진다면 이는 연초에 수출주들의 실적이 다시 한 번 이슈가 되고 코스피 상승을 이끌지 못할 가능성도 있게 된다. 하지만 실질적 원화강세로 인한 악재성 시장 흐름이 반영되기 위한 지표는 연초 이후에 일어날 수 있다는 시기적인 오차를 이용하면 외국인 매매 특성상 교묘하게 산타랠리에 역이용할 수 있다.

 

 

네번째. 연말랠리에는 문제가 없나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인 추수 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이번주 금요일)는 전통적인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이다. 연말랠리와 더불어 쇼핑시즌을 맞이하여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는 것은 미국의 소비지표이다. 미국 전미소매업협회(NRF)는 연말 소비시즌에 미국 소매업체 전체가 얻을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치(3.3%)를 0.6%포인트 웃도는 수치이다. 앞서 언급한 글로벌 경기지표와 우리나라 경기 지표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은 연말랠리에 있어서 호재로 작용할 만한 소식들이다. 그렇다면 지난 코스피 지수의 연말랠리 상황을 살펴보자.

 

 

2009년부터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연말 소비시즌을 맞이하여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녹색원으로 표시된 2011년 연말만이 큰 상승 흐름없이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현재 증시에서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는 테이퍼링에 대한 이슈보다는 일단 연말랠리에 대한 가능성이 더 강한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코스피의 일봉 흐름 반전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되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진입함에 따라 지수 반등이 나와주고 있고, 항상 지수 방어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연기금과 외국인이 매수할 때 끝도 없이 매도했던 투신권의 매수 전향은 앞으로 기관 포트의 리밸런싱에 대한 근거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연말랠리와 배당에 대한 추가 상승은 충분하다고 본다.

 

 

최근 코스피의 일봉이다. 일봉으로 봤을 때 시장에서 언급한 심리선이었던 2000선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최근 흐름을 봤을 때 2000선 돌파가 너무나도 빈번하게 나와주고 있기 때문에 의미있는 지지저항선이라고 보기 힘들다. 차라리 최근의 박스권으로써 저점역할을 하였던 2030포인트가 더 중요한 라인으로 보인다. 기존에도 코스피가 고점에서 하락전환을 하였을 때 지지가 잘 나와줬고 최근 반등흐름에서도 단기 고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단기 고점인 2030선을 11월안에 돌파하는 것이 급선무다. 단순히 돌파하는 것이 아닌 안착을 하여 새로운 지지선 역할을 해주고 나서 연고점 부근 도달을 노리는 것이다. 연말랠리는 단순이 20~30포인트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 파동 구간을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연고점 돌파 및 2100포인트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인들의 물량이 진입하고 기관 또한 최근 반등세를 이끄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연말 랠리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 매매동향과 지수 상황을 보게 되면 2013년 산타랠리 시점의 상승 흐름은 나와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고점을 돌파하고 2100포인트에서의 추가 상승 여부는 현재로서 확실하게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연초에 또는 연중 시행될 테이퍼링에 관련된 이슈는 반드시 한 번 더 부각이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증시는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만 이 때는 악재처럼 보이는 것이 악재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악재로 작용한 후 지수가 하락하고 이것이 곧 기회가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2013년 산타랠리! 산타의 선물을 받고 싶은자는 그 무게를 견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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