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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과매도권과 월중 바겐세일 매수조건.

2013.11.13 21:00:44 조회17092

지수의 과매도권과 월중 바겐세일 매수조건.

 

옵션만기를 하루 앞두고 옵션 시장에서 과열된 옵션 투기와 함께, 외국인이 6000계약이 넘는 선물을 매도하였고, 현물 시장에서도 프로그램 거래를 통해 1900억원 이상 매도하면서 종합주가지수를 31.92포인트 하락시켜 1963에서 마감하였다.

 

 

기술적으로 지지라고 생각된 60일 평균을 지지 삼아 개인은 상승에 베팅을 했으나 결국 외국인의 공세에 크게 밀린 모습으로, 옵션과 관련된 베팅에서는 일반이 기대하는 기술적 지지선이나 저항선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주가가 조정을 거쳤으나 옵션과 관련된 일시적 변동으로 추세적 의미가 없다.  오히려 주가가 과도한 하락을 하면서 상승이 보다 쉬운 조건을 만들게 된다. 월봉을 기준한 전략에서는 시가기준 가중평균 3일 이동평균을 월중 저가 매수기준으로 삼는데 주가가 이보다 크게 밀렸다는 것은 그만큼 유리한 매수 가격임을 나타낸다.

 

연결선물 60분 지표의 변동 특성을 보면, 매물지표인 VR, 이격지표인 이격도와 스토캐스틱 등 주요 오실레이터 지표들이 3개월 주기의 과매도 저점권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선물지수 60분 차트로 본 변동의 주기적 특성.

 

 

아직은 옵션 시장의 겜블링이 진행되기 때문에 만기까지는 이의 영향을 받겠으나, 옵션 만기로 게임이 끝나고 새 게임이 시작되면 과도한 하락은 쉽게 회복이 되는 구도가 된다오늘 현재 대신증권에서 추정한 주체별 옵션 포지션을 기준한 수익구조는 다음과 같다. 선물과 옵션의 합성 포지션으로는 257.5~262.5의 구간에서 외국인과 증증권이 큰 이익을 얻는 구간이 되어 있어 이 지수권이 변동 범위라 할 수 있다.

 

 

옵션 포지션만 보는 경우 외국인의 이익은 262.5에서 최대 이익이 된다는 점에서 개인이 포지션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1995선까지 지수가 회복될 가능성을 갖는다.

 

수급 측면에서 보면, 박스권 전략 아래 주가지수가 2000을 넘어서면서 대규모 펀드 환매가 이어져왔다. 주가지수가 2000을 넘은 후 펀드 환매 규모가 6조원 규모에 이르고 있고, 지난주 국내 펀드 환매 규모만 1 2000억을 넘을 정도로 환매가 거셌으나 지수가 2000선을 이탈하면서 환매가 줄고 개인의 매수가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매수한 물량에 비교하면 극히 일부일 뿐이며 주로 프로그램 거래와 관련된 매물이다. 따라서 외국인의 매수가 매도로 역전되었다고 할 수 없으며 2009년부터 계속된 주식 매수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2000선 위에서 대규모 펀드 매물이 해소되었다는 것은 장차 2000을 재돌파할 때 매물 저항이 상당히 가벼울 수 있다.

 

지수를 중심으로 한 게임이 전개되기 때문에 주가지수의 변동은 주로 대형주의 움직임을 반영한다. 주가지수가 과매도권에 접하면서 만기 이후 상승이 준비된다는 것은 대형주의 상승 추세 회복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개별 실적 우량주의 전략과는 별도로 각 업종의 핵심 우량주의 매수 전략을 가져갈 때이다.

 

 

 

 

11월 옵션 겜블링과 지수 변동 확대의 원인.

 

옵션에서는 개인이 매수포지션을 늘리는 것은 매수 금액 한도 내에서 손실이 되기 때문에 매수한 행사가 이상의 변동을 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의미가 있지만, 옵션 매도포지션을 늘리는 것은 지수의 변동에 비례하여 손실이 확대되므로 외국인이나 증권으로부터 손절이 이뤄질 때가지 공격을 받는 빌미가 될 수 있다.

 

10 10일 월 옵션 만기가 끝나고 외국인의 선물과 주식 매수에 고무되었음인지 개인은 풋옵션 매도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옵션 베팅을 해 왔다.

 

10월 옵션 만기 후 주체별 풋옵션 매수 금액 추이

 

일반의 옵션 매도가 확대되자 외국인은 10월 말까지 지수를 끌어 올려 풋옵션 가격을 싼 가격을 낮춘 후 공격적으로 풋옵션을 매수하면서 풋옵션 포지션을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풋옵션의 이익을 얻기 위해 선물을 매도와 현물 주식 매도를 겸하여 공격적으로 지수를 하락시켜 오고 있다.

 

 

연결선물 지수와 외국인의 선물 매매를 겹쳐보면, 외국인이 풋옵션을 공격적으로 매수한 시점부터 선물을 공격적으로 팔면서 지수의 하락을 유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구나, 선물 매도에 따른 베이시스 축소로 프로그램 매도까지 더하여 지수를 효율적으로 하락시키며 옵션 시장에서 이익을 얻고 있다.

 

말하자면 외국인은 주식이나 파생상품과 관련한 게임에서 타짜라 할 수 있다. 밑장 빼기를 비롯한 온갖 유리한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게임을 하며, 어느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는다.  주식 단기 매매나 파생상품 게임은 그런 타짜와 게임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거기서 이익을 내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타짜가 게임을 지배할 때는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오늘도 60일 평균과 2011년 이후 추세 선이 지지권으로 작용한다고 보았음인지 개인은 262.5 이상의 포지션에 5만 계약에 가까운 콜옵션을 매수하였고, 기관은 260 이상의 풋옵션을 매도하였다.

 

 

이에 외국인은 콜옵션 262.5 이상의 콜옵션 매도와 260 이상의 풋옵션 매수로 하락에 이익을 얻는 포지션을 구축한 후 주가를 하락시킴으로써 마음껏 이익을 취하고 있다. 개인이 샀던 콜옵션 262.5는 시가 대비 1/10 가격으로 밀려서 마감함으로써 옵션을 매도한 외국인의 이익이 되었고, 9300계약을 매수한 풋옵션 260 7배가 올라 매수한 외국인은 큰 이익을 얻었다.

 

 

다행히 지수가 크게 하락하고 나서 260 이하의 콜옵션을 상당량 사들임으로써 262.5 까지의 수익구간에서 반등 가능성을 주고 있다.

 

이처럼 현물 주식 시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대단히 큰 이익을 두고 게임이 진행된다. 그러므로 이와 관련된 주가의 변동을 겜블링의 논리로 봐야 하며, 논리적이거나 이성적 주가와 모멘텀과의 인과 관계로 풀거나 봐서는 안된다. 옵션 시장이 과열이 될 때는 시장을 이성으로 볼 필요가 없으며, 겜블링(도박)의 관점에서 변동을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런 겜블링에 의한 변동은 게임이 종료되면서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특성이 있으므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변동은 값싼 매수의 기회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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