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31 23:53:46 조회10276
<시장의 단기 변수 발생인가>
KOSPI 지수가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하루 조정을 갖고 호둘갑을 떨 필요는 없겠지만 목요일에 나타난 상황을 통해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있어보인다. 오늘은 간략하게 핵심적인 부분들만 체크해보겠다.
첫째, 4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내던 외국인이 45거래일만에 순매도를 나타낸 점이다. 목요일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순매도한 금액은 245억원이다. 그동안 순매수한 누적 금액과 비교시 실로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지수는 3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그 이유는 FOMC 모멘텀이 끝난 미국 증시가 조정을 나타낸 가운데 목요일 장중에도 나스닥 선물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심리가 존재했고, 10월 마지막 거래일에 따른 월말 매물 출회가 존재했으며, 장중 외국인 순매도가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45거래일만의 순매도란 점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했고, 대우조선해양을 중심으로 조선주가 추가 하락한 가운데 투신권 중심의 기관 매도가 2,288억원의 규모있게 추가 출회되었기 때문이다.

이중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이 의미가 있는가를 점검해 보자. 위 그림에 나타나듯 삼성전자는 목요일도 417억원 추가 매수가 이어졌다. 사상 최대 실적의 삼성전자 배당에 배팅하는 이들의 모습은 변함 없었다. 이들의 배당 연계 매수에 있어 삼성전자 보유 지분율 50%를 재차 넘길 것으로 보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수도 예상된다.
반면 외국인은 수요일에 신규 상장된 현대로템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616억원을 순매도했다. 목요일 거래소 전체 순매도가 245억원인 점을 고려시 현대로템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371억원 순매수였다는 의미다. 결국 외국인의 거래소에 대한 본격적인 순매도로 보기에는 미숙하다.
이상의 수급 상황임에도 삼성전자가 2.33% 하락했고 지수도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는 점은 그만큼 지속된 기관 매도와 주도 섹타였던 조선주의 최근 약세에 따라 체력이 떨어졌다는 점을 의미하거나 또는 투자심리가 불안정하다는 점을 뜻한다. 다시 말해 삼성전자 한 종목으로는 한계가 있고 조선주의 되반등 내지 조선주를 대체할 만한 업종의 출현이 필요했다는 의미가 된다.

둘째, 하락 다이버전스의 출현 징후다. 현대중공업을 보면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 하락 다이버전스 출현 이후 단기 가격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10월21일의 첫번째 음봉을 무시했다면 중장기를 떠나 당장은 낭패스러운 것이다.

<10월25일의 저점에 대한 반응이 단기 리스크 극복인가 아닌가를 결정한다>
목요일의 음봉으로 거래소 지수 역시 하락 다이버전스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10월 25일의 저점 2,023포인트를 지지하고 돌아선다면 하락 다이버전스의 리스크를 반전시킬 수도 있지만 하향할 경우는 하락 다이버전스 확정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조정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당장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선물지수로 볼 때는 10월 25일 저점 267.25포인트를 기준으로 10월 23일의 고점 273.95를 한번은 넘겨야 된다고 생각했으나 목요일 하락으로 이상이 다소 불투명해졌다.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25일의 저점 267.25포인트를 하향한건 아니기에 이를 깨지 않고 돌아선다면 재차 기대감을 살릴 수 있겠지만 하향시는 역시 하락 다이버전스에 의한 단기 하방이 존재하게 된다.
이상 수급과 기술적 하락 다이버전스 2가지를 살펴봤는데 수급 측면에서는 아직 문제가 없고 기술적 측면에서는 리스크 신호를 보내고 있어 더욱 혼란스럽다. 그렇다면 이렇게 결론적으로 풀어보자.
거래소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 기조에는 아직 변함은 없다. 상장 2일째인 현대로템 순매도를 제외하면 아직 순매수이고 기존 대량 매수에 따른 매도전환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25일의 지수 저점을 지지하고 2,050포인트를 재 회복한다면 목요일의 음봉은 월말 매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다 라고 생각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25일의 지수 저점을 하향시는 하락 다이버전스를 인정하고 단기적으로는 리스크에 대한 방어 전략도 병행하자는 말씀으로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목요일에 나타난 흐름이 위 2가지 상황중 무엇이 되더라도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추가 체력이 필요함을 말해준 만큼 11월은 대형주보다 수급이 뒷받침되는 중형주(거래소의 경우) 및 코스닥 중소형주가 무게면에서 상대적으로 시세 형성이 유리한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급이 뒷받침되는 종목으로의 차별화와 함께 많이 올랐던 종목보다는 덜 오른 종목, 또는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거쳐놓고 있는 종목으로의 순환매 시세가 11월에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하는 선별적 매매로 접근해보자. 삼성전자 하나로 지수를 추가 상승시키기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 만큼 지수보다 앞선 조정을 나타낸 조선주의 반전 내지 지수를 견인할 업종이 출현될때까지는 이를 염두하며 11월장을 맞이한다.
하락 다이버전스가 발생해도 이는 단기 경계이며 중장기 시장의 대세에는 변함이 없다. 외국인의 막강한 최근 매수세가 모래성은 절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단기 변수를 슬기롭게 대처해나간다면 또 다른 큰 기회가 주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투자자가 항상 대박이 났다.
정확한 투자전략과 큰 수익 종목을 터뜨리고 있는 리얼김인준의 우주최강 클럽이 11월2일(토요일) 오후 1시에 여의도 금융투자연구원 9층 강당에서 무료 강연회를 진행합니다. 주식투자가 답답한 분들은 오셔서 시원한 해답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현장 가입 결제시 가격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우주최강 카페 바로가기(클릭하세요)
kimjunmin77|1|http://image.moneta.co.kr/stock/bbs/proimg/bbspro_img01001sm.jpg|6| | |2050|23036|1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