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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쥬라기카페

이머징 국가 상승과 풋옵션 과열에 뒤쳐진 선진증시

2013.10.10 22:29:34 조회13155

게임과 투자.

 

오늘은 한달간 경합을 벌여온 옵션의 만기이다. 만기일에도 일반의 투기적인 외가격 옵션 베팅이 이어져, 개인은 265 행사가 이상의 콜옵션과 260 이하의 풋옵션을 집중 매수하면서 이 옵션을 매도한 증권사는 지수를 260~265 범위에 가뒀고, 결국 262.5 풋옵션을 상당수 매도한 외국인의 최대 이익이 되는 지수에서 마감이 되었다.

 

 

9월 선물 옵션 만기 이후, 지수를 움직이는 외국인은 지수를 박스권에 가두면서 옵션의 시간가치를 얻는 전략을 가져왔다. 그 결과 지수는 261 266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면서 조정을 거쳤다. 이런 정체 과정을 통해 외국인은 4 1544억원의 거래소 주식과 2639억의 코스닥 주식을 매수하여 늘렸다.

 

 

마치 온 국민이 주가 상승에 저항하면서 주식을 팔아 상승을 필사 저지하는 모양새이다

 

여하는 출구전략이나 셧다운 같은 이런 저런 핑계를 구실삼아 개인의 주식 매도를 유인한 결과, 7 11일 이후 개인은 7 3109억원, 개인 펀드인 투신은 4 1207억원 은행 2, 증권 1 1800억원을 매도하였다. 그러나 출구전략이 시작되면 주식을 팔 것이라는 외국인은 오히려 13 498억의 주식을 사들였고, 내국인 중에서는 기금증가에 따라 주식을 계속 살 수 밖에 없는 기금만 3 3144억을 샀을 뿐이다.

 

 

주가의 본격적인 상승을 앞두고 내국인은 주식을 털어버리고 외국인은 주식을 긁어 모으는 과정이 계속되고 있으나, 웬일인지 사람들은 상승의 기대보다 하락을 더 염려하는 듯하다.

 

주가를 보는 법이 둘이다. 하나는 변동을 무시하고 추세를 보는 법이며, 다른 하나는 추세와 관계없이 변동을 보는 법이다.  추세는 악재 호재, 심리, 단기 수급에 큰 관계가 없이 기업의 성장과 업황의 변화를 반영하며 움직이고, 변동은 기업의 펀더멘털이나 경기에 관계없이 호재와 악재, 수많은 뉴스 정보, 심리와 단기 수급의 영향을 받아 움직인다.

 

 

똑같은 주식을 가지고 투자를 하더라도 단기적인 변동에 주안점을 두고 차익을 얻기 위한 매매를 하면 도박이 되고, 변동을 무시하고 장기 추세를 기업의 성장과 업황에 맞춰 장기 관점에서 보면 투자가 된다.

 

이런 관점에서 시장을 보면 외국인은 게임은 게임대로 이겨 수익을 내고, 투자는 투자대로 준비를 하여 장차 대단한 수익을 준비해가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조정 마무리와 상승의 준비

 

9월말로 대체로 이머징 마켓 시장의 조정이 마무리 되며 10월부터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5년 저항 돌파를 앞둔 인도와 러시아, 중국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브라질 증시는 10 월에도 조정이 어이졌지만 월봉 지지권에서 상승을 대기하는 모습이다. 

 

 

 

 

 

  

 

한국증시도 옵션 만기가 아니라면 이들의 흐름에 동참하는 움직임을 기대할 만 하다 이런 점에서 만기의 투기적 거래가 일단락 된 시장은 다시 상승의 추세를 회복하기 쉽다.

 

 

 

미국 증시와 유럽 증시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 시장들도 파생상품 시장의 투기적 베팅이 상당한 듯 하다. 주가관련  파생상품의 포지션 균형을 나타내는 풋옵션/콜옵셔 비율이 1.38로 대단한 과열을 나타내고 있다. 1.38을 넘어선 경우는 2010 5, 2011 4, 8, 2012 5, 2013 5월의 경우로 지난 3년 가장 변동이 컸던 수준에 해당한다.

 

 

 

이렇게 파생상품 시장에서 베팅이 확대되면서 뉴욕 종합주가지수는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엑슨모빌을 지렛대 삼아 조정 국면이 이어졌다.  파생상품에서의 이익이 관건이므로 특히 지수를 목적에 맞게 움직이면 되기 때문이다.

 

 

 

뉴욕시장 주가의 상황은 상승추세중 중기 바닥권이다. 연봉을 기준하여 과거 고점이 돌파되는 새로운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봉에서는 단기이평선이 장기 이평선 위에 놓이는 완전한 정배열 국면이 진행되고 있다. 추세적 관점에서 상승세가 계속되는 국면이다.

 

 

변동의 관점에서는 주가가 월봉 시가 3선을 이탈함으로써 월중 최저가 근처에서 살수 있는 바겐세일로 파악할 수 있고, 주봉 20주 평균과 일봉기준 120일 평균 과매도 지지권에서 상승을 기다리는 국면이다.

 

지수를 이용한 게임의 핵심 지렛대인 엑슨 모빌의 주가를 보면 석유기업으로 사업실적이 안정적인 이 기업은 2013 5월 이후 유가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가파른 하락을 해 오면서 뉴욕시장의 조정을 선도해 왔다. 그러나, 현재 주가 수준은 지난 3년간의 매물대가 밀집한 지지권으로 큰 하락이 어려운 곳이며 상승하게 되면 강한 상승 추세가 나타나는 곳이다.

 

 

또한 파생상품 시장과 관련한 주가의 하락 조정은 펀더멘털 측면이 아닌 이상 변동이기 때문에  만기가 끝난 후 장기간 상승으로 이어진다.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풋옵션/콜옵션 비율이 1.2를 넘어썬 2012 6월이나, 2012 10월말, 그리고 2013 6월말 이후 모두 가파른 상승으로 이어졌다. 

 

 

주가 월봉의 바겐세일의 관점, 엑슨모빌의 과도한 하락과 강한 지지권에서의 상승의 잠재력, 4개월에 걸친 등락주선의 조정 수렴, 과도한 풋옵션/콜옵션 비율의 파생상품 시장 과열 변동에 따른 상승을 감안하면 이번 파생상품 만기 이후에는 길고 강한 상승의 추세가 대기한다고 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IT 경기를 선행하는 D램 거래 지수와, 일반 산업의 경기를 선행하는 건화물 운임지수의 상승과 함께, 가공산업이 서비스산업보다 비중이 큰 이머징 국가의 주가가 선진국 대비 앞서가는 현상이다. 여기에 경기를 리드하는 산업 섹터가 관련되어 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이 관련된다.

 

 

 

불황업종을 포함한 전반적인 업황 기상도의 개선.

 

대한상공회의소가 분기별로 조사하는 업황기상도 조사 결과 정체 산업의 업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다. 업황을 "". "흐림","", "맑음"으로 나타내 일기도처럼 표현하는 업황 기상도에는 전기전자 업종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맑음을 이어가고, 자동차와 석유화학은 갬을 이었다.

 

 

불황업종이었던 기계와 섬유의류는 흐림에서 갬으로, 최악의 침체에 있던 철강과, 조선, 건설업은 비에서 흐림으로 호전됨으로써 업황사이클상 바닥을 벗어나 회복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다.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310/h2013100921012921540.htm

 

외국인의 주식 매집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식을 팔아버린 개인이 점차 주식 매수기회를 노리고 있고, 경기 선행지수로부터 기업실사지수, 산업별 기상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기업의 업황의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쥬글라 사이클상 3년을 경기 바닥으로 하여 5년에 걸쳐 업황 회복이 나타나면서 대세 상승이 시작되는데 바로 그 모습이 경기와 침체 업종의 업황과 주도 세력의 주식 매집 양상에서 나타나고 있다.

 

단기 변동에 영향을 주는 악재와 호재, 뉴스와 심리를 넘어 경기 변동과 기업 성장과 함께 움직이는 장기 추세를 살펴 장기 추세 상승 지속 기업과, 침체에서 상승으로 턴어라운드 하는 기업의 지분을 적극 늘려갈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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