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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카페

외국의 계속되는 매수와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차익실현

2013.09.09 21:47:20 조회10419

 

외국인의 주식 매수 지속과 파생상품 차익실현.

 

외국인은 양적완화 축소를 앞두고 연일 5000억이 넘는 주식을 쓸어 담으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늘도 외국인은 차익거래 648억원과 비차익거래 3743억원 등 프로그램 거래 4391억원을 포함한 5677억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어, 종합주가지수는 19.36포인트, 0.99%가 상승한 1974.67에서 마감하였다.

 

 

종합주가지수는 1938 근처의 60주 평균과, 20월 평균을 돌파한 후 탄력적인 상승이 이어져 견고한 상승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선물과 옵션 시장에서는 개인이 공격적인 매수로 전환됨에 따라 외국인의 차익실현으로 이어져 선물 3160계약을 차익 실현했고, 옵션 포지션에서도 상당한 차익실현을 하면서 일반의 포지션 확대에 대한 포지션 변화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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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12) 선물과 옵션 만기를 앞둔 개인, 외국인, 금융투자의 3대 옵션 게블러들의 베팅 상황은, 외국인이 상승 금융투자가 하락에서 수익을 얻는 포지션을 갖춘 가운데, 오늘 개인이 투기적으로 상승 방향에 베팅을 늘림으로써 포지션 구도에 변화가 나타났다.

 

 

개인이 추가적으로 상승 쪽으로 베팅이 강하게 되면 전체적인 포지션 중심이 아래로 이동하여 상승 대신 보합권 정체 내지 다소간의 조정을 거칠 수 있다. 전체적인 포지션은 250~265의 범위의 변동성을 갖는데, 이후의 지수 변동은 개인의 투기적 베팅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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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에서는 중가 우량주 중심의 상승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나 현대차 및 업종 대표 블루칩은 지수를 조절하는 목적의 기관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에 머물고, 개인의 매도와 기관 및 외국인의 수급 부족으로 중소형 및 코스닥이 조정을 받으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업종내 2~3등 중심의 중가 우량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개인의 옵션 시장에서의 상승에 대한 베팅이 강해질수록 지수의 견제력이 커져 이런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수급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승에서 소외도고 있는 거래소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은 등락비율과 볼륨레이쇼 등 시장 지표가 바닥권에 있어서 상승을 준비중이다. 이미 일반이 현물시장에서 5조원  펀드시장에서 1조원 등 현금 보유가 누적되고 있어서 이후 개인화 장세가 전개될 때 상승이 기대된다.

 

 

업종에서는 경기 민감 업종인 철강과 화학, 시멘트, 기계, 조선의 산업재와 은행, 증권, 건설의 트로이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세계 금융시장을 보면 세계 경기가 회복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업종에서는 경기 민감 업종과 국가에서는 이머징 국가 중심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것이 현재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이다.

 

 

 

현재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의 한 축인 건화물 운임지수가 대단히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건화물 운임지수가 주간 19.43%가 오른 1352로 마감이 되어 초급등세이다. 이런 운임지수의 상승은 세계 물동량 증가와 세계 교역 및 성장이 아니면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실물 경기 호전의 상황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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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국 화재 뉴스로 하락했던 하이닉스가 모처럼 강한 반등을 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기관이 하루 500만주 가까운 매물 던지면서 이틀간 930만주의 대규모 매도를 하였지만, 오늘 매물이 감소하면서 강한 상승을 하였다.

 

SK하이닉스는 외국계 증권사가 부적적인 리포트를 낸 이후 대차잔고가 4200만주에서 1860만주 수준으로 급감하고 있다. 결국 대규모 공매도를 했던 외국인이 부정적인 리포트와 함께 매물을 유도하여 공매도 물량을 카버링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그간 투신, 보험, 금융투자가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고 이 대부분의 물량을 외국인이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난다. 2005년 이후의 누적 순매수 그래프를 보면 투신은 2005년 이래로 하이닉스 지분이 가장 작고, 증권은 오히려 공매도 물량이 상당히 늘었다.

 

 

개인도 2010년에 비하면 지분이 많이 줄어든 대신 외국인은 2004년 이후 하이닉스 순매수 물량이 가장 많을 뿐 아니라 가장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결국 지루한 정체 과정을 거치며 기관과 개인이 보유한 물량이 연기금과 외국인에게로 손바꿈을 하였고, 대차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증권의 공매도 물량만 증가했다는 점에;서 향후 장기로 강한 상승 추세 조건을 갖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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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되는 업종은 정유업종이다.  정제 마진 감소와 업황 부진으로 장기간 정체 과정을 겪어왔던 정유업종인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S-OIL은 정제마진 감소의 바닥권에 진입한 상태에서 점차 난방유 수요 확대의 성수기로 이행하고, 내년에는 경기 회복 모멘텀과 함께 업황 회복이 기대되면서 장기 추세를 겨냥한 매수가 유망하다는 리포트와 함께;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세계 경기의 회복은 석유화학 산업의 수요 확대와 함께 나프타 등 정제유 수요를 확대하게 되므로 정유 역시 경기에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상승하게 된다.

 

정유업종 일간차트,

 

한편, 시멘트와 건설업종 역시 경쟁력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건설 업황에 대한 시각이 비관적이지만, 시장은 이미 업황 회복을 반영하고 있다.

 

건설업에 먼저 실적이 회복될 수 밖에 없는 건설자재주인 LG하우시스와  KCC, 그리고 건설 공사중 가장 넘저 쓰이는 시멘트는 업황 호전을 반영하여 이미 15개월 전부터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승은 말로만 부동산이 오르네 마네 하는 탁상 공론을 하는 사이 실물 시장과 현업에서는 이미 업황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건자재와 시멘트 업종 월간 차트.

 

 

사용되는 자재에 비해 실적 개선이 늦을 수 밖에 없는 건설 업종은 자재업종의 상승 추세보다 15개월여가 늦었지만,  최근 3주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바닥권 탈출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건설업종 주간차트,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이 오듯이, 아무리 경기가 어려워 보이고, 출구전략이 어려워 보여도 때가 되면 업황이 호전되고 주가가 오르게 마련이다. 주식시장은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수익을 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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