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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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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대적 부진의 이유. 그리고 환율 변수

2013.09.03 21:53:57 조회7155

코스닥이 약한 이유

 

거래소 시황 관련된 분석은 여러번 했으니 오늘은 코스닥을 보자. 투자자들은 아무리 지수가 올라도 체감적으로는 약세장 분위기일수 밖에 없다.

 

거래소 현대차, 삼성전자 등 전차 군단이 강세를 보이고, 화학, 조선이 상승해도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이 상승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느껴지는 것은 소외감 뿐이다.

 

 

뻔한 이야기긴 하지만 코스닥이 왜 약한지 생각해 보자. 재료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두 가지 정도가 된다. 우선 기업 실적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이 원인일 것이다.

 

코스닥에는 삼성전자가 없다. 삼성전자나 현대차 합치면 코스피 200의 3분의 1이 움직일 정도지만 코스닥에는 그런 지존의 역할을 하는 종목이 없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셀트리온, 서울반도체가 1, 2위고 그 외 홈쇼핑, 카지노 종목들 정도가 포진해있는데 시총 비중은 그렇게 높지는 않다.

 

 

다만 하나의 종목군으로 보면 시총 연합은 제법 높아진다. 그런데 코스닥에서 가장 많은 종목수를 차지하는 종목군은 바로 IT 장비 및 부품주들이다.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기 등을 생산하는 종목들인데 아마 이 종목군들의 숫자만 더하면 코스닥의 3분의 1은 되지 않을까 싶다.

 

 

어째든 이렇게 비중이 높은 IT 장비 및 부품주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낮아져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고점 논란이 주 원인일 것이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제시해 초기부터 분위기가 잡힌 이 후 국내 증권사들의 반박과 재분석이 있었음에도 한번 잡힌 프레임은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고점이라는 것은 다양한 악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우선 생산량 증가 추이가 줄어 들것이니 이에 발주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만들어낸다.

 

또, 성장성 둔화는 결국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고 이는 부품 및 장비 업체들에 단가 하락 압력이 되니 역시 실적에 부담스러운 요인이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업들의 설비 투자 역시 지연되거나 줄어들것이고 이는 수주 감소로 이어진다는 논리다. 이 때문에 코스닥 업체들의 실적 성장은 둔해지고 주가는 올라가기 힘들다는 것이 된다.

 

예탁금 없이 코스닥도 없다.

 

그리고 또 하나의 코스닥 부진 이유는 예전 보다 활발하지 못한 테마주들의 움직임일 것이다. 과거 원전, 바이오, 대체에너지, 선거, 신기술력 등의 다양한 테마가 등장하고 해당 종목군이 집단으로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코스닥 지수 자체를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 3D 프린터, 2차 전지 정도의 종목군이 등장한 적은 있으나 고작 1~2 종목 정도 크게 움직이고 확장성은 없었다. 과거 테마주에는 공식이 있었다. 하나의 이슈가 정해지면 대장주 오르고 이 후 유사한 종목들이 대거 급등하면서 강력한 시세를 한동안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예탁금이 2조원 전후로 급등하는 현상이 나오는데 이 자금은 테마주공략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도 코스닥전체에 영향을 주면서 어째든 시장이 활성화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일부 테마주가 꿈틀거려도 예탁금이 늘지 않는다. 예탁금이 들어오면서 테마주는 과거 거의 정확하게 한달 반 정도 오르며 제법 긴 기간 시세를 냈는데 그렇지를 못한다.

 

테마 자체라고 하기 애매한 1~2개 대장주만 오르고 나머지는 거의 시세가 안 나오기 때문에 테마주 장세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이런 원인은 코스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도 있고 당국의 정책 테마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실제 정치인 테마로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자 당국은 이 후 테마성 흐름이 이어지면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 보냈고 이런 이 후 테마주의 흐름은 확실히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시장의 건전성을 위해서 당국의 이런 조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답답할지 몰라도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본다. 다만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예민하게 테마주를 정의해 수혜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코스닥 시장 자체가 억울리는 역효과고 있다.

 

거래소는 대형주가 테마이듯 코스닥은 수혜 위주의 종목들이 게릴라식으로 시세를 내고 없어지는 것도 일종의 합리적인(?) 현상이다. 다만 밑도 끝도 없이 말도 안되는 비논리나 억지식 해석으로 수혜주로 둔갑한 종목들이야 당연히 단속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부분들이 과도해 혹 코스닥 시장 자체를 훼손할수도 있으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국이 보다 엄정하고 공정하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어째든 재료 측면에서는 이런 두 가지가 큰  원인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수급 측면을 보자. 코스닥은 본래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워낙 높은 시장이다. 거래소의 경우 거래금액 기준 개인의 비중은 40~50%가량을 차지한다.

 

반면 코스닥은 85~90% 사이를 오고간다. 거래소의 경우 외국인, 기관의 역할이 높은 편이나 코스닥은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거래소 시장을 예상할 때 외국인 자금 동향이나 기관의 펀드 동향 보듯 코스닥을 보기 위해서는 개인들의 자금 동향을 봐야 하는데 그 기준은 주식 예탁금과 신용 잔고 정도가 된다.

 

그런데 최근 예탁금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 불규칙하게 증감을 보이지만 결론은 제자리거나 밀린다. 반면 신용 잔고는 한참 늘었다가 약간 줄어든 상태다.

 

8월 마지막주 내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를 했는데 이론상 이 매도 규모 만큼 자금이 들어오면 하락을 막아낼수 있다. 그런데 그 기간 예탁금은 감감했다.

 

 

이렇게 빠져 나가는 자금 대비 받아 내야할 자금이 부족하니 시장은 내리는 것이 당연하고 하락이 하락을 부른다고 불안정한 심리가 매도를 유발해 시장이 더욱 약해지는 형국이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이해할수 없는 비정상적인 매도 폭탄이 이어지면서 일부에서는 기관이 돈이 없어 코스닥을 팔아 거래소를 매수하는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 정도로 코스닥은 수급상 버린 시장 취급을 받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런 흐름을 뒤집기 위해서는 매도하는 주체들 보다 강력한 매수세가 들어와야 한다. 결국 예탁금이 터져야 하는 것이다.

 

당장은 추석 연휴도 있어 개인들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기 애매하고 시장 자체도 시리아, 양적완화 축소 등 알고 보면 별 것 아닌데 어째든 악재랍시고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적으로도 좋지 않은 편이다.

 

종합지수 2000p 근접시까지는 코스피

 

이에 코스닥은 재료상, 수급상 이래저래 소외를 받을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럼 이런 분위기의 반전은 언제, 어떻게 나타날까?

 

우선은 앞에서 설명한대로 예탁금 자체가 늘어나야 한다. 올해 코스닥이 강세를 보인 3차례의 사이클 즉, 2월, 4월, 6월말에는 공통적으로 예탁금이 단기에 급증을 했다.

 

어설픈 반등이 아닌 추세 상승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이런 예탁금 증가가 핵심 요인이 된다. 그럼 예탁금은 언제 늘어나게 될까?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라 그런지 뇌동하는 측면이 강하다. 즉 뭔가 강하게 움직이는 조짐이 보이면 달려드는 편이다. 결국 거래소 시장의 초강세가 이어지면 예탁금은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느끼는 거래소는 아직 추세 상승이라고 보기는 이를 것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강세장이지 시장 전체의 분위기라고 받아들일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1950p를 넘어가면 양상이 조금 달라지고 2000p를 넘어가면 자금 유입이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박스권 돌파와 대세 상승 기대감이 부각되는 단계라 거래소 지수가 그 정도 위치에 가면 코스닥도 자연스럽게 추세를 만들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그 전까지는 코스닥 자체는 기관들이 게릴라식으로 들락 거리면서 만들어내는 짧은 상승세 정도로 보고 이 후 거래소의 강세와 이에 따른 예탁금 증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기대치를 낮추면서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아마도 시기적으로는 9월 중순 정도는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시장 자체에 워낙 다양한 악재를 포장시켜 놓은지라 개인 투자자들이 마음 놓고 달려들기는 쉽지 않아 최대한 확인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해 양적완화 축소가 이번달에 하는지 안 하는지 정도는 보려고 할 것같다.

 

또 시기적으로 상장폐지 종목군의 윤곽, 기업 실적 발표 후 옥석 가리는 시기 등이 이 기간 중 이어질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변동성을 보이고 충분히 시간을 보낸 시점인 9월 중순 이 후가 이래저래 만만해 보인다.

 

따라서 당장은 코스닥 시장에서 큰 수익의 기대를 갖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이 후 나올 시세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차분하게 저평가 종목을 매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9월 악재를 넘기는 전략

 

9월 전체적으로 보면 만만치 않는 재료가 많다.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이슈가 될 수 있고 양적완화 축소는 '이번달은 아니더라도 10월에는?'식의 문답놀이가 또 나올수 있다.

 

그리고 시리아 문제도 여전히 휴화산인 것이 맞다. 그러나 살펴 보면 글로벌 금융 시장은 이런 '이벤트'보다 지표에 반응하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일관되게 잘 나오는 편이고 유럽도 경기는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강하다. 또 미국도 결국은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양적완화 축소를 타진하는 것이니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의 트라우마가 생긴다. 우리 증시 주특기 디커플링이 반복되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앞설수 있다.

 

필자는 얼마전 글로벌 투자 자금의 사이클이 바뀌고 있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수개월 전 한국증시는 그저 도시락인데 그 도시락을 까 먹는 시점이 지루해서 그렇지 타이밍이 되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 아닌 전망을 한 바  있다.

 

투자자금은 우선 미국을 축으로 경기가 가장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쪽에 집중 투자를 했다. 이 후 일본의 양적완화를 빌미로 유동성 팽창을 주도할 일본과 그 자금이 투자할 대상으로 수혜를 기대하는 동남아 증시에 집중 투자해서 한판 해 먹었다.

 

 

그럼 다음은? 바로 한국과 중국 블럭이다. 한국은 수출 중심의 산업이면서 언제부터 인지 미국과 유럽 보다는 중국의 경기에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바뀌었다.

 

그전까지 미국과 유럽은 그런대로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해 실제 회복 여부와 무관하게 자금이 몰려 가는 반면 중국은 빌빌거리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중국의 지표가 회복되고 우리 기업들이 엔저 이슈 등을 잘 극복하면서 제법 괜찮은 실적을 유지하는데 반해 주가는 그다지 오른 것이 없어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매수할만한 대상이 되었고 최근 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8월 이 후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은 유독 한국 주식을 열심히 담고 있고 그 외 주식은 팔거나 관심 밖 취급을 하고 있다. 또 한국과 더불어 중국 증시는 쉽게 밀리지 않고 반등을 이어가는 증시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 + 중화권 증시의 강세 사이클이 시작되는 것이다.

 

 

물론 변수는 있다. 환율이다. 환율이 내려가는 것은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그 나라의 화폐 강세는 그 나라 경제의 강세를 의미하는지라 본래 취지는 나쁠리가 없는데 증시에는 워낙 특이한(?) 안티가 많은지라 자칫 수출주에 악재로 둔갑시킬 가능성도 있다.

 

최근 엔달러가 다시 100엔 부근으로  가면서 이 부분에 대한 우려를 창출해 낼수도 있고 이 영향에 대형주들이 밀릴 수도 있다.

 

 

실질적으로는 외국 자금 유입에 우리나라 기업들의 무역 성적이 좋아 하락하는 것이라 위기설로 포장하기는 애매하고 또 환율 변수에도 불구 삼성전자, 현대차의 실적이 좋았다는 점도 투자자들은 고려를 할 것이다.

 

따라서 환율 문제가 증시 발목을 잡을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원달러 환율의 하락속도가 가파르거나 엔달러 환율이 다시 100엔을 넘어 105엔을 넘보는 수준이 될 경우 자동차주의 입지가 약해지면서 잠시 노이즈가 나올수 있으니 이 부분은 어쩔수 없이 챙겨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 조차도 외국인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지금 매수하고 환율이 내려가면 주식 시세와 더불어 환차익이 발생한다.

 

실제 8월 원화 기준 지수 상승률은 0.64%였지만 달러 기준은 1.87%다. 9월도 이틀 거래일 기준 원화로는 0.38% 상승률이나 외국인은 1.49%의 상승률로 체감하고 있다.

 

외국인은 앉아서 돈 버는 상황이 생긴 것인데 이런 추이는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올해는 원화 강세, 주식  강세의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당국에서 적정한 환율 유지를 위해 가파른 하락을 막아줄 것이고 그런 정책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좋은 주식 넓은 구간에서 매집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환율 이 외 변수는 또 있다. 외국인의 매수 종목군을 보면 지나치게 전,차에 금액 기준으로 집중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는 시장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지수를 사는 것으로 보일수 있는데 이 경우 한국 증시 자체에 대한 판단 보다는 지수 놀음을 하느라 매수하고 특정한 지수대에 도달하면 바로 빼는 경우가 나올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 비율인 ADR을 보면 지수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0선에 머물고 있다. 아직 하락 종목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는 시장 전체의 상승 보다는 대형주 위주의 상승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시장이 상승하는지 지수만 가는 것인지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승 종목군의 스팩트럼이 넓어지는지가 중요한데 최근 다행히 금융, 건설 등의 업종이 살아나는 모습이고 외국인의 매수 역시 업종별 확대가 나오는 중이다.

 

이에 시장은 외국인 주도하에 상승세를 보이면서 추세를 잡아 나갈 듯하다. 따라서 지금은 무리하지 말고 대형주 위주의 포트 구성이 시장의 흐름을 타는 손쉬운 전략이 될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 시장은 대형주는 무난하게 가고 중소형주는 변동성이 크게 나오는 기간이 제법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개인 투자자들이 아주 싫어하는 장이 시작된다는 것인데 이런 장일수록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대형주의 경우 하루하루 지루해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제법 큰 상승세를 타고 또 추세도 제법 길게 터진다.

 

많이 올라 부담스럽다 싶은 자리에서 혹은 상승 후 조정이 큰 것같다가도 잘 버티면서 올라간다. 개인들이 따라 살 마음도 매력도 없게 만들지만 결국 시세는 크게 준다.

 

지금은 외국인이 주도로 매수하는 장이고 펀드 환매 등으로 기관의 매수는 어정쩡하며 개인은 매도하기 바쁜 장이다. 힘 좋은 주체가 매수하는 종목이 지금이든 다음이든 강하게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현재로는 꼴뵈기 싫든 좋든 외국인이 대장이다.

 

이에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보다 예탁금 터지고 펀드 자금 유입되어 중소형주 강하게 움직이는 장이 될 때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 시장 흐름에 편승하는 것이 좋겠다.

 

지수가 1950p 넘어 2000p 다가가면 예탁금 터지고 코스닥도 같이 붙을 것이다. 물론 그 전까지 앞에서 말한 다양한 논리들, 가령 시리아, 양적완화 축소, 미국 부채협상 등이 꾸준히 악재로 제기되며 때때로 시장을 흔들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결국 외국인은 주식을 매수했고 개인은 주식을 매도했다. 아주 단순하다. 외국인 매수 들어가는 시점에서 우리 증시가 하락장을 맞이한 경우는 거의 없다.

 

흔들고 '고'하는 것은 두 배준다고 했던가? 어째든 외국인 입장에서 흔드는 것은 지금은 그들에게 기회를 줄 뿐이다. 당장 맞붙자고 달려 들수는 없고 그렇다고 수익이 크게 나올 장은 아니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 되는 장이 시작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금은 무리하지 말고 안정적인 추세를 추종하는 차분한 전략이 좋겠다. 시장이 걱정된다면 이 몇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했나? 미국이 더블딥에 빠졌나? 키프로스 사태가 확대되고 북한의 핵문제로 지금 사태가 심각한가?

 

주식 시장에서의 악재를 심각하게 볼 때가 있고 누군가 이용할 때가 있다. 그간의 과정이 어느 것이었는지는 명백해 보인다.

 

 

황태자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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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hwc|1|http://image.moneta.co.kr/web_file/images4/sign/ld/ldhwc/ldhwc_20120501102312.jpg|0| |주식 시장에 일어나는 현상을 모조리 분석한다. 그리고 그 구조에서 최상의 공략주를 압축한다. 뚝심을 발휘할 때는 뚝심을, 순발력이 필요할 때는 순발력을 활용한다. 그리고 사람다운 투자를 위해 나를 낮추고 또 낮춘다|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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