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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공격적인 주식 매수와 신흥공업국 위기론의 종결 시점

2013.08.28 19:49:33 조회16250

흥국 위기론과 외국인의 주식 매수

 

최근 인도나 인도네시아 브라질의 환율 상승과 함께 세계 주요 금융 언론을 통해 신흥국의 위기론이 팽배하지만, 정작 외국인은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시리아 공격 임박에 대한 우려로 개인이 1897억의 경계 매물을 쏟았으나 외국인은 1336억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연기금과 경쟁을 하듯 개인과 여타 기관의 매도 물량을 쓸어 담았고, 선물 2236계약, 콜옵션 매수 등 주가 상승에서 수익을 얻는 포지션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27의 경우 외국인은 1055억의 주식을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매수를 하였다. 왜냐하면, 차익 프로그램 449억원과 비차익 프로그램 758억원 등 1207억원의 프로그램 매도하였으므로 실제 일반거래 순매수 물량은 2200억 원에 달하다.

 

 

, 프로그램 매도를 통해 지수를 하락시키면서 낮은 단가로 실제 투자 계좌로 주식을 옮겨 담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8 1일 이후 지수가 1900선 아래에서 조정을 거치는 동안 프로그램 거래는 차익거래 7,80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 4,836억원 순매도로 도합 2 2642억원 순매도를 했으나, 프로그램 거래 중 외국인 비중을 볼 때 이 물량 역시 대부분 외국인이 매도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8 1일 이후 외국인이 1 1795억원의 순매수와 연기금 1 948원의 순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나 있으나, 외국인은 프로그램 매도 분을 감안하면 일반거래로는 3조원 가까운 순매수를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뿐이 아니다, 선물 옵션 포지션을 보면 260 이상의 외가격 포지션에 대해 대단히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외국인이 옵션에서 이처럼 방향성이 강한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결론적으로 외국인은 한편으로는 신흥국 월스트리트 메이저 언론을 통하여 위기론을 내세우고 있고, 9월부터 예상되는 양적완화 축소가 신흥국에서 자금 이탈을 유인하여 위기가 확대된다는 위기로는 펴고 있다. 그러나 실제 매매에서는 무엇보다도 공격적인 매수를 하고 있다.

 

이것은 신흥국의 위기나 출구전략 등 그간 개인의 매물을 유인했던 악재들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기가 아니라, 주가 상승을 앞두고 개인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도하게 할 목적으로 선전한 선전임을 알게 한다.

 

과거 2008년 위기를 보면, 위기가 발생하기 전인 2008 6월 말까지 외국인은 처분하기 위한 물량의 90%를 이미 매도한 후에 9월 실제 위기가 발생하였다. 정보가 정확하고 빠르며 금융시장 장악력이 강한 외국인은 위기가 발생할 때 먼저 주식을 매도하여 위험 관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나 2011년 하반 위기 국면 이후에는 외국인은 주식 비중을 줄이지 않고 개인이과 개인의 투자인 투신이 집중적으로 주식 비중을 줄였다. 대신 개인이 판 주식은 외국인과 연기금 및 보험이 매수를 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이 주식을 대부분 매도한 후 주가가 급락하는 위기가 되었다면, 개인이 주식을 대부분 매도한 후에 나타나는 장세는 위기라 아니라 급등장세이어야 한다. 이것은 장세의 기본이다. 이런 맥락에서 외국인의 최근 매매를 보면 이해하기 쉽다.

 

 

신흥국 위기의 끝과 주식 매집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을 포함한 한국 등 신흥공업국이 최근 위기론의 진앙이다. 그러나 이들 나라 주가는 2011년 이후 줄곧 하락하여 상대적인 가격수준으로 볼 때 위기에 의한 하락의 바닥에 있는 것과 같다.

 

그 동안 세계 경기가 둔화되면서 선진국의 주가는 꾸준히 오른 반면에, 이들 신흥공업국 주가는 하락을 이어갔다. 왜냐하면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3차산업 중심의 선진국은 세계 제조업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이어졌지만, 3차 산업보다는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신흥공업국은 그간 상대적으로 경기가 더 어려웠기 때문이다따라서 경기나 주가나 신흥공업국이 상대적으로 약세로 나타나는 것은 무리가 없다.

 

그런데 최근 2년 동안 둔화과정을 겪었던 세계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 경제의 1, 2, 3위를 점하는 미국과 유럽연합과 중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가 모두 50을 넘어서며 회복의 양상이 뚜렷하다

 

 

이와 함께 원유, 철강, 해운운임, 금속 등 제반 원자재 가격이 5년 저항을 돌파하여 상승으로 움직이고 있다. 원자재의 상승은 세계 경기의 회복에 의한 수요 증가가 아니면 가격 상승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미 경기 지표로 나타나고 있는 세계 경기의 회복이 실물 시장에서 미리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세계 경제를 리드하는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의 경기 선행지수를 보면 2년간 둔화되던 경기선행지수가 회복기미가 완연하다. 특이 이들 나라의 선행지수를 분석해 보면 1992~1993, 2002~2003년 선행지수 상승 이후 5년에 걸친 견실한 성장이 나타나 10년 주기의 주글라 경기 파동이 뚜렷이 나타난다.

 

 

따라서 2012 ~ 2013년 조정을 거쳐 회복되는 경기는 과거 1993~1998, 2003~ 2007년에 걸쳐 지속되었던 것처럼, 2013~2018년에 걸쳐 계속되는 시작임을 알 수 있다.

 

세계 경기가 이렇게 움직이는 흐름이라면, 경기에 민감한 신흥공업국은 지금까지는 최악의 경기침체와 주가 상대적 하락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경기에 둔감한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선진국보다 경기도 빠르게 성장하고 주가도 더 앞서서 올라야 함을 의미한다.

 

이런 시점에서의 세계를 움직이며 투자하는 글로벌 메이저 전략은 적극적인 신흥공업국의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일 수 밖에 없고, 이를 위해서는 위기론을 최대한 선전하여 매물을 유도하고, 환율을 가급적 높게 올려서 달러의 구매력을 키우는 전략을 가져갈 수 밖에 없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의 위기론과 그 와중에 외국인의 주식 매수를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전략에서 나온 것이 최근의 신흥공업국 위기론이며, 위기의 근거로 주목했던 환율의 이상 급등이다. 그런데 이 환율의 핵심구조 분석을 해 보면 브라질,러시아, 인도, 터키 등 주요 신흥국의 환율이 모두 하락으로 전환화는 변곡점에 와 있다.

 

 

환율의 상승이 이들 나라의 위기의 징후였다면, 환율의 반전은 위기론 배포가 종료되는 것일 뿐 아니라 이들 나라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이들 나라와 더불어 신흥공업국을 구성하는 한국 역시 마찬가지로, 향후 환율 하락과 함께 주가 상승이 임박해 있다고 하겠다.

 

 

지수의 속임과 시장의 저점.

 

한달 동안 외국인이 3조원 가까운 물량을 쓸어 담고, 연기금이 1조원의 주식을 사는데도  지수는 조정을 거치고 있고 종합지수 추세는 상승보다는 하락으로 해석하기 쉬운 모습이다. 이런 주가 모습 때문에 펀더멘털이나 시장 내면을 보지 않고 단순히 지수 차트를 분석하는 경우 비관론에 빠지기 쉽다그러나, 지수는 대형주 몇종목의 움직여 쉽게 속일 수 있는 차트이므로 추세에 대한 신빙성이 약하다.

 

 

그러나 시장의 본 모습을 볼 있는 지표로 전체 기업 중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을 통하여 그리는 등락비율은 쉽게 속일 수 없는 지표이고 전체 종목의 움직임을 반영하므로 보다 충실하게 시장을 나타낸다.

 

이 등락비율로 보면 이미 8월부터 조정이 시작되어 충분한 조정을 거쳐 시장의 과매도권을 형성하고 있고, 등락비율 80에서는 중기 저점이 되어  탄력적인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상승이 준비되는 구간이다.

 

 

비교적 가파르게 하락했던 코스닥 지수나 소형주 등 일반 선호주의 등락비율 역시 다르지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이 중기 저점권에서 상승을 대기하는 국면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2년 넘게 지속되어 온 신흥공업국 조정이 끝나고 상승으로 전환할 국면에 있고, 외국인은 위기설을 유포하면서까지 물량을 모으고 선물옵셔낚지 투기적인 포지션을 갖추며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의 물량 매집을 위해 이용했던 신흥공업국의 위기론이나, 출구전략의 우려, 2003년 이라크 전처럼 전쟁 분위로 물량을 모은 후  개전과 함께 대세 상승이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시리아의 우려를 모두 벗어버리고 적극적인 전략을 가져갈 때이다.

 

주요 업종의 주간 흐름.

 

3~8년 보유의 핵심 기업군의 주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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