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0 22:38:48 조회11310
인도 위기설의 실체는?
루피화 쇼크로 금융 시장 불안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심란해지고 있다. 이에 간단하게 이 상황부터 정리해 보자.
간단하게 미국 국채 불안, 여윳자금으로 투자한 신흥시장에서의 자금 회수, 이에 환율 급등, 물가 폭등, 동남아 시장 외환 위기설 유포 등이 핵심이다.

일단 외환시장 불안하면 당연히 금융위기설 나오니 시장이 불안해 하는 것이 맞다. 또 인도의 경우 12억 인구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이 저효율적인 정책 및 성장 둔화에 자금을 빼는 것도 우려할만하다. 이에 지수 불안은 당연하다.

그런데? 실체가 좀 애매하다. 우선 인도에 월별 유입되던 외국인 투자자금이 급감했다. 그러나 잘 보면 대규모 이탈 정도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수준이다. 좀 줄었다가 맞는 편이다.
그리고 지금 IMF 구제금융 신청설까지 오버해서 나도는 모양인데 인도의 외환 보유고는 2500억 달러 정도다. 이론상 6개월간 수입 대금 결재하면 없어진다고 하나 인도의 수출이 0인 경우에 해당하는 수치니 역시 의미없다.

물론 인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자원을 수입해야하는 나라니 조금은 신경 쓰일수 있으나 2500억 달러면 나름은 충분한 보유고로 볼수 있다.
그럼 왜 이상이 이렇게 설레발을 떠는 것일까? 필자가 얼마전 느닷없이 조지소로스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을 것이다. 주로 풋 쪽에서 수익을 내는 쓰레기 같은 투자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데 약 1개월 전 필자는 소로스의 일화를 본 지면을 통해 소개를 했다.

사실 필자는 그 시점에서 조지소로스가 이상한 짓을 하는 것 같다는 판단을 했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역시 예감이 맞았다.
이번 금융 시장의 반응을 보면 필자의 판단으로는 소로스의 작품이다. 소로스는 각국의 외환 시장 공략해 돈 버는 주체다. 이번의 경우 S&P 500 풋 상품을 대거 매수했다고 한다. 124만8천643개 정도 되는 베팅이니 시장 하락하면 돈 번다.
그는 무턱대고 풋을 매입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이를 하락시키기 위해 주특기인 외환 시장을 건드렸을 것이다. 1992년 영국 파운드, 90년대 후반 아시아 외환시장, 작년 후반 이 후 엔화, 봄에 유로화 등 그의 공략 사례는 많다.

루피화 공략해 시장 불안하게 만들고 이에 주식 시장의 하락도 유도한 것이 그의 작업이 아닌가 싶다. 물론 필자가 본것은 아니니 추정만 가능하다.
어째든 소로스 풋에 의한 하락이 이어지는지라 시장은 논리적으로 반등 시점을 추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의 특기는 2달 이상 공략 기간을 이어가는 편은 아닌지라 단기에 마무리 될 가능성은 높다. 이 후 반대 포지션으로 한탕 더 하니 결국 제자리 갈 것이다.
어째든 이 후 반등은 쉽게 나올텐데 문제는 단기다. 단기에 한번 더 때릴지 여부는 이 후 외국인 선물 동향 봐야 어느 정도 대응이 될 것이다. 신규 매도 기준 3000계약 이상 매도가 나오면 일시 반등해도 재차 밀리기 쉽다.
그러나 그 정도의 하락이 아니라면 지수는 1주 내외의 기간에 저점을 만들 것으로 예상하고 지수 대응을 하면 될 것이다. 뭐 심각한 재료는 아니지만 단기 부담은 되는 재료라 간단하게 코멘트 했다.
돈은 넘치지만 인플레이션은 없다?
한참 전 흔히 말하는 재벌가의 3세 분을 만나 이야기를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분에게 들은 말 중 기억에 나는 하나가 금융 시장의 매력인데 돈이 원료가 되고 그 자체가 상품이라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순환이 빠르고 사람들이 가장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금융이 매력적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해 주어 상당히 공감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한편으로 보면 아주 비상식이 통하는 것이 바로 금융 시장 특히 주식 시장인 것 같다. '에이. 저건 아니지' 할 정도의 이슈인데 시장은 맹렬하게 반응하며 악재와 호재를 구분해 크게 움직인다.
필자가 가장 황당하게 생각했던 금융 시장의 이슈는 그리스 사태와 키프로스 사태였다. 세계 경제 비중에서 얼마 안 되는 두 나라의 구제금융 신청이 그렇게 금융 위기거리가 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어째든 시장은 정말 맹렬하게 반응했다.
조금만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전쟁으로 망한 나라는 있어도 경제로 망한 나라는 찾아보기 힘든지라 경제 위기는 곧 그 나라의 알짜 자산 내 놓고 돈 받아 결국 다시 살아나는 지극히 단순하고 뻔한 스토리가 있는데 금융 시장은 마치 경제 자체가 붕괴된 양 반응을 했다.
뭐 갖다 붙이면 그리스의 디폴트는 유럽 전체의 신용 위기에 불을 질러 주변국 어디어디까지 확산이 되고 이에 점차 전세계의 경제가 아작 날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비유하자면 모기 잡겠다고 신문지 뭉쳐 한대 치니 아랫집이 올라와 항의하다 시비 붙고 이에 큰 싸움 나서 가족 중 누가 죽을 것 같다고 상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째든 그리스 경제가 나쁜 것은 맞지만 그리스 어렵다고 주변국으로 확산되지도 않았고 그 핑계로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해 유럽 경기도 바닥은 치고 살아나고 있다는 분위기다.
어째든 그리스 가지고 한 2년 해 먹었는데 이제 유럽이 살아나니 풋쟁이들은 좀 아쉬울 것 같다. 그런데 유동성 이야기한 김에 한가지를 생각해 보자.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전세계에서는 정말 엄청난 규모의 돈이 풀려 나왔다.
금리를 내려 대출을 쉽게 하거나 이자 부담을 낮춰 주었고 양적완화라는 이름으로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자금이 풀렸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배운 단순한 경제 원리로 보면 돈 공급이 늘면 물가가 올라가야 하는데 물가 상승폭은 신기하게도 미미한 수준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기축 통화를 찍어내고, 인쇄하고, 복사하고 해서 막 풀었는데 물가가 오르지 않았으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 돈이 어디론지 가지 않고 막혀 꼼짝을 안 하고 있어 소비에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돈 가치가 떨어져 물품의 가격이 올가가는 현상이다. 돈 풀렸으니 이 돈 풀린 비중 만큼 물가가 올라야 하고 이 물가 상승 전 소비를 해서 구매를 하거나 혹은 화폐 가치 하락 만큼 다른 것에 투자해 손실을 보전해야 하는데 안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침체인 스태그플레이션도 나타나지 않고 시장은 돈 많고 조용한 국면이 이어졌다.
왜였을까?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글로벌 금융 시장이 동반해서 침체로 갔다는 점이다. 자체 소비를 충분히 할수 없다면 주변국의 수요를 이용해 경제를 살려야하는데 어느 한 곳 딱히 좋은 곳이 없었다.
미국, 유럽이 동반 침체를 보이니 일본도 쉽지 않았고 중국도 무턱대고 경기 부양을 하지는 않아 수출을 통해 제조업이 살고 이에 소비가 살아는 구조 혹은 수출 기업들이 잘 나가 해당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금융이 살아 나지 않았다.
이에 한국같이 금융 기관들이 대형화 되어 있지 않고 제조업이 발달한 나라의 경우 증시도 좋지 않아 징그러운 박스권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의 이유
그런데 최근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우선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시도되고 있다. 원유 상승이 시작된데 이어 최근 구리, 아연, 알루미늄 같은 비철금속 소재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금 가격도 한 때 1200달러 정도로 하락했다가 최근 1350달러를 넘기면서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건화물 운임지수인 BDI 지수도 하락세를 딛고 다시 상승세를 타는 등 원자재 관련된 지표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각국의 소비 지표를 보면 대부분 국가에서 소비자신뢰지수 등 지표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고 있다. 원유, 비철금속, 금 등은 대부분 산업용 소재다. 소비를 많이 할 때 수요가 생기는 소재들인데 이 가격이 살아 나고 있다.
최근 이집트 사태 등도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이집트 사태가 비철금속 가격을 올릴 이유는 없으니 그 보다는 중국 지표가 살아나는 점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것 같다.

선물 시장이 존재하는 것이 상품들인데 이 지표가 살아나는 것은 투자자들이 향 후 경기에 대한 전망치를 높였다는 점이 된다. 특히 원유의 경우 한국과 과거 방향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보면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여 볼만한 이슈가 된다.
논리적으로는 간단하다. 원유의 소비국은 중국이나 미국인데 이 두 나라의 경기 회복 없이 WTI나 두바이유가 오를리 없고 또 이 두 곳의 수요가 살면 한국 같이 수출 많이 하는 나라는 공장을 많이 돌려야 하니 원유 소비가 또 늘어난다. 이에 유가의 강세는 곧 이머징 증시의 강세로 연결되는 것인데 이런 흐름이 나오고 있다.
또 하나는 구리다. 비철금속의 대표적인 상품인 구리도 역시 우리 증시와 거의 겹치는 흐름이 나오게 되는데 최근 구리의 상승세도 제법 강한 편이다.

예전부터 중국의 경기는 구리로 부터 알아본다고 했는데 최근 구리 가격의 회복세를 보면 투자자들이 중국의 지표 둔화가 어느 정도 바닥은 친 것 같다고 보는 것 같다.
어째든 이 두 지표의 회복세를 보면 그간 다른 곳에서만 맴돌던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해 서서히 경기라는 것을 재료 삼아 움직이려하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
앞에서 말한대로 돈을 있는대로 뿌려도 물가가 꿈쩍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서서히 움직이는 것이고 그 바탕에는 소비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이다.
실제 각국의 소비 지표는 대체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재고가 무난하게 소진되고 있고 소비지표도 대체로 좋은 편이다.
유럽이 부진했는데 유럽도 바닥은 친 것으로 보인다. 시기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작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 후 채권에서 자금이 빠져 나왔는데 이 자금이 원자재나 주식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그 직 후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중국의 긴축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시진핑의 7% 이하는 용인할수 없다는 발언이 나온 이 후 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 볼만하다.
이는 실제 수요에 앞서 투자자들이 정치적인(?) 이벤트를 힌트로 투자처를 이동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본래 정책에는 절대 맞서지 말라고하는 증시 격언이 있다. Don’t fight the Fed! 즉, 연준의 정책에 맞서면 낭패를 당한다는 것이 된다.
최근 연준의 정책은 양적완화 축소 시도로 상징되나 그는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이 아닌 과잉 공급의 축소다. 경기가 좋아져 이제는 저금리만 가지고도 충분히 자생할수 있다는 것이라 경기 회복을 의미한다.
또 드라기는 지금도 힘 닿는데까지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선언하고 있고 중국 역시 임기 초반에 체면을 살려야 하는 시진핑, 리커창이 이전과 달리 긴축 일변도의 정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간은 자금을 뿌려도 물가가 멈춰 있는 기현상이 빚어졌으나 이제는 건전한 물가 상승이 시작되어 글로벌 증시 특히 신흥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아직 장기 추세가 살아났다고 봐야 하는지 여부는 좀 더 챙기면서 봐야겠지만 이미 자금은 채권에서 다른 투자처로 제법 분산되고 있고 투자자들은 이를 인식하고 있어 이 후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전략
일단 단기적으로는 양적완화 축소 프레임에 시장이 갇히고 있다. 갖다 붙여 악재라하면 투자자들이 다 그런줄 알고 반응을 하는 탓에 그 자체가 실제로는 호재든 악재든 일단 불안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현실이다.
그러나 그 사이에 미묘한 변화는 있다. 8월 들어 글로벌 증시 방향을 살펴 보면 그간 못난이 국가였던 한국과 중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편이었다.

또 유럽도 이전보다는 힘을 내고 있다. 반면 미국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논란에 힘을 쓰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통상 미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 대비 선전했던 이전과 달라진 흐름이다. 이는 호재 공급자가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한 미국에서 중국과 유럽으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
유럽의 경우 경기 바닥이라는 인식이 점차 커지고 있고 중국은 기존의 긴축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부양을 하는 듯한 늬앙스를 주면서 살아나고 있다.
실제 중국의 경우 최대 교역 대상이 미국과 유럽인데 두 축에서 모두 소비가 살아나는 형태가 되니 증시도 반응하기 쉬운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라는 것도 냉정하게 보면 자금의 회수가 아닌 과잉 유동성 공급의 중단이라 결국 경기 회복을 확인해 준다는 점에서 충격은 일시적일 것으로 보여 이 후 미국 증시 자체도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문제는 단기적 흐름과 기관의 수급이다. 외국인이 7월 이 후 확실하게 매수 주체가 되있는 반면 기관은 매도 규모가 만만치 않다.

시장은 연기금, 외국인이 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매도 하는 형태라 미국 양적완화 축소를 국내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양상이다.
이에 수급이 불안정해 지수는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또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충분히 회수되지 않고 있어 포지션상 무턱대로 올라가기도 애매한 구간이다.
현재의 외국인 합성 포지션을 보면 합성 손실 10p 정도 여유를 두고 그 이상을 넘지 않게 지수가 움직이고 있는데 이런 식이라면 연속된 급등이 나오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단기로 운용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외국인 선물 매수가 충분히 확인된 이 후 매수에 가담하거나 일정한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반면 한달 정도 이내의 변동성에는 무관할수 있는 투자자라면 지금의 위치는 유망 대형주를 편입하고 보유해 나가는 구간으로 보면 된다.
대상 업종은 수개월 전부터 필자가 제시해 온대로 거래소는 IT, 조선, 화학을 코스닥은 LED, 피팅, 반도체장비 쪽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증시 수급상 매수 주체가 주로 외국인, 연기금 쪽이라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원하는 좋은 수익 내는 흐름이 아닐 것이다. 일부 대형주만 상승해 지수는 무난하되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손실나는 국면이 되기 쉽다.
이에 기대 수익치를 현실적으로 낮추고 꾸준하게 올라가는 대형주 위주의 구성이 지금은 좋겠다.
코스닥의 경우 예탁금 증가도 부진하고 기관의 물량 부담도 아직은 남아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수 밖에 없다. 이에 코스닥은 중기적 관점에서 실적 바닥을 확보한 업종 위주의 투자를 하는 차분한 대응 정도가 좋겠다.
시장을 볼 때 자주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이 있다. 역시 기관의 매매 태도다. 최근 코스닥 종목들 중 최대 실적을 냈다고 하는데도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적지 않은 경우가 기관의 매도가 쏟아지는 수습상 이유로 하락한다. 최대 실적은 냈으나 기관은 소위 패대기 매도를 해 버리니 주가는 호재에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기대했던 재료가 나와서 매도하는 것일수도, 또는 최대 실적이나 원하는 수준이 아니라서 매도하는 것일수도 있다. 그러나 수급에 따른 변동성이 너무 커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막심해 보인다.
여기서 한마디의 단어 정의로 마무리하겠다.
주가 조작의 정의
주가조작 혹은 시세조종(Manipulation)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리거나 내리거나 혹은 고정시키거나 하는 것을 말한다. 또 주가조작에 의한 시세를 작위적 시세, 인위적 시세라고 말한다.
이런 것을 지금 누가 하는 것일까?
황태자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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