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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9년만에 수장 교체

파이낸셜뉴스 2024.03.28 14:21 댓글0

<span id='_stock_code_030200' data-stockcode='030200'>KT</span>&amp;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대전&#x3D;연합뉴스) KT&amp;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KT&amp;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진은 방경만 신임 KT&amp;G 대표이사 사장. 2024.3.28 [KT&amp;G 제공. 재판매 및 <span id='_stock_code_012030' data-stockcode='012030'>DB</span> 금지] photo@yna.co.kr (끝)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대전=연합뉴스)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진은 방경만 신임 KT&G 대표이사 사장. 2024.3.28 [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KT&G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이다.

KT&G는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이 이끌어 이번에도 내부 인사가 수장이 됐다.

방 사장은 "KT&G는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궐련형 전자담배·건강기능식품)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탑티어(최상급)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 성장의 과실을 공유해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방 사장은 지난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쳤다.

브랜드실장 재임 때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에쎄 체인지'를 출시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글로벌 본부장으로 일할 때는 해외시장별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진출 국가수를 40여개에서 100여개로 확대해 사상 최초로 해외 궐련사업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총괄 부문장으로서 3대 핵심사업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을 주도해왔다.

한편, 사외이사에는 최대주주인 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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