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정부에서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SaaS 육성 및 개발 지원 사업에서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안랩은 이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년도 SaaS 개발 지원 사업’ 등에서 ‘MSP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두 사업은 정부가 국내 SaaS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랩은 수요기업에 보안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의 △SaaS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아키텍처 컨설팅 △SaaS 개발·운영을 위한 인프라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고도화 △클라우드 운영 관리 등을 제공한다. 또한 SaaS 기업 인큐베이팅·고도화 교육과 CSAP 인증 획득 관련 자문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공 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NIA 제안서 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2024년도 SaaS 개발 지원 사업’은 이달 29일까지 NIPA 사업성과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랩이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는 '안랩 클라우드'는 안랩이 축적해 온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경험이 녹아 있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다. 안랩 클라우드를 도입한 고객은 클라우드 도입부터 운영까지 보안이 ‘빌트인’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보안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 최광호 본부장은 “안랩의 클라우드 보안 노하우가 담긴 ‘안랩 클라우드’로 수요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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