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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반도체 CI |
[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16일 SFA반도체에 대해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SFA반도체는 국내 유일의 패키징 종합 솔루션 사업자로 메모리, 비메모리 분야 모두에서 패키지·검사 아웃소싱(OSAT)을 진행 중이다.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삼성전자가 80% 정도로 가장 많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한국 1공장(SSK1) 생산 제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대응하는 사업장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마이크론의 물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2공장(SSK2)은 모바일 관련 비메모리 IC칩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향후 매출액 기준 2000억원까지 가능하도록 생산능력을 늘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1공장(SSP1)은 서버, PC용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전 세계 유일하게 패키징과 테스트, 모듈 사업을 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관심을 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주요 고객사가 감산을 하면서 실적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매출액 5000억~55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라며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하반기부터 손익분기점(BEP)을 상회하는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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