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10주년 삼성웰스토리 해외영토 늘린다.."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될 것"

파이낸셜뉴스 2023.12.03 13:5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지난 1일 경기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이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새 비전을 발표 하고 있다.
지난 1일 경기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이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새 비전을 발표 하고 있다.

10주년 삼성웰스토리 해외영토 늘린다.."글로벌 식음


"지난 10년 식음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성장해 왔고, 향후 해외 사업 영토 확장 등을 통해 식음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설 것이다."
지난 1일 경기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포부를 밝히며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새 기업 비전을 선포했다.

삼성웰스토리는 2014년 매출 1조 6127억 원을 달성한 이후 연평균 6.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3년 2조 9,00억 원대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특히 단체급식 사업은 2021년 급식시장 개방 여파 속에서도 2012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식자재유통 사업은 16%의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지난해 최초로 매출 1조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사업에서도 2012년 중국, 2014년 베트남 진출 이후 베트남 단체급식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해외매출 3206억 원으로 업계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

■해외시장 확대 박차..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삼성웰스토리는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로 해외시장 확장에 나선다. 먼저, 식자재유통 사업은 국내 유통을 넘어 한국과 제 3국간의 식자재 수출입을 중개하는 글로벌 식자재유통을 내년부터 본격화 계획이다. 해외 급식사업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 증가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미국과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중부 유럽 등을 대상으로 신규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 베트남 현지에 완공 예정인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사업 경쟁력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12%인 해외사업 매출 비중을 장기적으로 30%로 늘릴 계획이다.

■솔루션 분야 강화 및 ESG 지속 투자
식음 솔루션 비즈니스도 더욱 강화한다. 식음 트렌드와 푸드테크 발전에 맞춰 개인화, 지능화, 자동화된 형태로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운영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건강분석과 코칭서비스를 기반으로 맞춤형 밀 프랜 제시는 물론 건강관리 솔루션 비즈니스도 전개할 예정이다. 식자재분야는 고객사 수요에 맞춰 문제 진단, 분석, 해결책을 제안하는 맞춤형 비즈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삼성웰스토리는 해당 분야 1위 기업으로 압도적 1위를 달성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와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빅데이터와 푸드테크, R&D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사업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성장을 가능케하는 ESG 경영도 가속해 갈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내년 완공되는 '센트럴키친'을 시작으로 상품개발, 물류시스템, 운영모델 등에 있어 산업 전반을 리딩할 혁신도 이어갈 것"이라며 "새 비전과 함께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