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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청소년의회 의정활동 ‘첫발’…원구성

파이낸셜뉴스 2021.05.15 00:18 댓글 0

안산시의회 12일 2021년 안산청소년의회 의원 위촉.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은 12일 의회에서 안산청소년의회 의원 29명을 위촉했다. 청소년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부의장 선거를 마친데 이어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1차 본회의에선 실제 의회 의장단 선출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거가 실시됐으며,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도 민주적인 회의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나상빈 고잔고 2학년 학생이, 부의장에는 임명우 상록중 2학년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기획행정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에는 각각 정제우(경안고 2학년), 이소연(별망중 2학년), 맹찬영(초지중 3학년) 학생이 뽑혔다.

윤석진 안산시의회 부의장은 위촉식에서 “청소년 시기에 어떤 꿈을 갖고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삶에 큰 영향을 준다”며 “안산청소년의회 활동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는 앞으로 상임위원회 활동과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거쳐 오는 11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내놓게 된다. 이날 선거를 마친 청소년의원은 의회 직원 안내에 따라 안산시의회 각종 시설을 둘러봤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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