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에 협력" 금감원-여가부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4.03.18 16:45 댓글 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1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1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소년 금융 이해력 제고 및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금융감독원·금융사 등 관계기관이 힘을 합친다.

여성가족부와 금융감독원은 1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을 연계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콘텐츠 및 방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3개 금융사(NH농협은행, 교보생명보험, KB국민카드)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방문 교육 등을 지원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시설 현장에서의 금융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금융교육 확산에 동참해 주신 여러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여 생애주기 전반에서 건강한 금융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로 청소년들이 금융을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이 지속적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청소년 #금융교육 #여가부 #이해력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