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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의·약학 연구개발 기업인 인투셀의 주가가 10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인투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0% 하락한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인투셀과의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기술인 '넥사테칸'에서 발생한 특허 문제를 이유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의 넥사테칸 기술에서 발생한 특허 이슈로 인해, 해당 기술을 사용할 경우 특허 미확보 또는 제3자 특허를 침해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더이상 넥사테칸을 활용한 ADC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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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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