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진행  |
| 미국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4월 30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관세 등으로 인한 글로벌 사업 불확실성에 대해 "주요국 통상 정책을 예의주시하며 관련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망 관리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의 강점인 글로벌 생산거점 및 고객관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체제 갖추고 있다"며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조거점 활용한 일부 물량의 생산지 이전도 고려해 관세 영향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도체(DS) 부문은 "미국의 반도체 관세 정책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대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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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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