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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서울 강남에 7일 새 전시장…사이버트럭 전시
파이낸셜뉴스 2024.12.02 18:11 댓글 0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 잰걸음
中BYD 진출 앞두고 접점 확대 분석도
[파이낸셜뉴스]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새로운 전시장을 개점한다.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8번째 전시장인 '강남 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에는 신사, 여의도에 이어 3번째 테슬라 전시장이 들어서는 것이다.
약 480㎡(150평) 규모인 강남 스토어에는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등 테슬라의 5개 모델이 모두 상시 전시된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사이버트럭은 아직 국내에서는 공식 출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년 말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선 테슬라의 국내 전시장 확대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를 의식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BYD코리아는 이르면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승용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10월 국내 시장서 2만4880대의 실적을 내 최다 전기차 판매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테슬라는 전기차만 팔지만 BMW(6만585대), 메르세데스 벤츠(5만4475대)에 이어 국내 수입차 3위에 오를 정도로 판매량이 많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中BYD 진출 앞두고 접점 확대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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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강남스토어에 전시된 사이버트럭.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새로운 전시장을 개점한다.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8번째 전시장인 '강남 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에는 신사, 여의도에 이어 3번째 테슬라 전시장이 들어서는 것이다.
약 480㎡(150평) 규모인 강남 스토어에는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등 테슬라의 5개 모델이 모두 상시 전시된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사이버트럭은 아직 국내에서는 공식 출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년 말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선 테슬라의 국내 전시장 확대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를 의식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BYD코리아는 이르면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승용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10월 국내 시장서 2만4880대의 실적을 내 최다 전기차 판매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테슬라는 전기차만 팔지만 BMW(6만585대), 메르세데스 벤츠(5만4475대)에 이어 국내 수입차 3위에 오를 정도로 판매량이 많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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