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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중국 캔톤페어 전시장 부스 전경. 신일전자 제공 |
[파이낸셜뉴스] 신일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전시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했다.
16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캔톤페어에 한국관 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한 뒤 각국 바이어들에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있다.
올해로 135회째를 맞은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열린다. 신일전자가 캔톤페어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일전자는 현장에서 서큘레이터와 에코히터, 전기매트 등 계절가전과 함께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도 공개했다. 신일전자는 캔톤페어 참가를 계기로 중국뿐 아니라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신일전자 브랜드와 함께 제품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해외 각지로 수출을 확대해 매출 증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오 신일전자 이사는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에 처음으로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며 "기술력과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를 발판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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