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6월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금리 동결 전망 등에 급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전거래일보다 6.3원 하락한 1,297.4원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1,298.0원(-5.7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한 뒤 1,295원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장후반 재차 낙폭을 확대한 원/달러 환율은 장막판 1,291.1원(-12.6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291.5원(-12.2원)에서 거래를 마감.
원/달러 환율은 美 금리 동결 전망 등에 하락하는 모습.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증가하는 등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Fed의 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졌음. 美 노동부에 따르 면, 지난 3일로 끝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만8,000명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되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3만5,000명 증가를 상회했음.
외국인 순매수 속 국내증시가 상승한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4,800억 넘는 순매수를 보였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000억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
원/달러 : 1,291.5원(-12.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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