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장중 2400선이 붕괴됐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2400선은 간신히 지켰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4p(0.24%) 내린 2409.2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8p(0.37%) 오른 2423.94에 출발했으나 오전 중 하락반전하며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2억원, 704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90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 셀트리온(3.26%), 포스코홀딩스(3.11%), 포스코케미칼(1.72%) 등은 강세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2.06%), 기아(-2.06%), 네이버(-2.5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지수를 살펴보면 철강및금속(1.83%), 전기가스업(1.67%), 화학(1.25%)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운수창고(-1.15%), 건설업(-0.96%), 서비스업(-0.85%)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8p(0.43%) 오른 827.6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p(0.47%) 오른 827.9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