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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증시

모더나 주가 10% 폭등, 화이자는 4% 상승했다[서학개미굿모닝]

파이낸셜뉴스 2021.08.04 07:06 댓글0

최근 전 세계적 코로나 재확산 양사에 호재로 작용
로빈후드 주가 24% 폭등 공모가 상회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또 경신


[파이낸셜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백신 제조기업 모더나 주가가 전장보다 11.51%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등한 것이 모더나에게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사진=로이터뉴스1

미국의 백신 제조기업 모더나 주가가 10% 이상 폭등했다. 최근 유럽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가격 인상 소식과 5일 발표될 실적 기대감에서다. 또 다른 백신 대장주 화이자 주가도 4% 가까이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장보다 11.51% 급등한 386.51로 거래를 마쳤다.

모더나 주가는 7월 하순부터 급등세를 타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미국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배 증가한데다 유럽공급 백신 가격이 오를 예정이어서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7976명을 이었다.

또 다른 백신 대장주 화이자 주가도 전장 대비 3.91% 올랐다.

화이자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 45.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무료 증권앱 애플리케이션 로빈후드는 24% 폭등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밑돌았던 것을 만회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38달러를 뛰어넘어 46달러대에서 마감했다.

한편,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8.24포인트(0.80%) 상승한 3만5116.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99포인트(0.82%) 오른 4423.1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0.23포인트(0.55%) 상승한 1만4761.29로 거래를 마쳤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백신 제조기업 화이자 주가는 약 4%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화이자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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