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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HJ중공업 남영사옥에서 열린 안전보건 간담회에서 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J중공업 제공 |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서울 남영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30명을 초청해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전 보건정책 방향 및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평가 결과 상위 최우수 1개사와 우수 2개사에게는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됐다. 또 정부의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HJ중공업의 상생 협력 방안 등도 발표했다. HJ중공업은 매년 협력사 CEO를 초청해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사이버 건설안전보건학교를 구축해 협력사 직원 온라인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 소장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집체교육도 매년 꾸준히 실시 중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적 사항과 안전보건 업무 기준 및 절차를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업무 가이드북'을 별도로 제작해 협력사에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완석 HJ중공업 대표는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선진 안전보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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