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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체육생활로 코로나 스트레스 ‘저 멀리’

파이낸셜뉴스 2021.06.20 14:07 댓글0

[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지난 18일 부산종합운동장 사직실내테니스장 외 6개소에서 어르신들의 축제인 ‘제16회 어르신체육대회’를 동호인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최측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종합체육대회와 행사 등이 취소돼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활동무대가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동호인들이 오랜만에 체육활동을 하면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열린 제16회 어르신체육대회 파크골프 종목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체육회
대회는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방역수칙에 의거해 실외 종목 위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지역 체육대회의 첫 행사로 향후 종합체육대회의 시발점이 되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 회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 중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해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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