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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의정실무 학습…장애인식 개선병행

파이낸셜뉴스 2021.05.18 00:51 댓글0

양주시의회 17일 2021년 의정실무교육 진행. 사진제공=양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17일 제331회 정례회에 대비해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의정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식 개선교육이 병행돼 눈길을 끈다.

양주시의회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릴 정례회를 대비해 의정실무 및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제331회 정례회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예산운용 결과를 사후 확인하고 집행 책임을 묻는 결산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감사원이 벌인 자치단체 감사 주요 결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해와 준비,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감사원 감사 결과는 김인철 박사가 맡아 열띤 강의를 펼쳤고, 최민수 교수는 내년에 본격 시행될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한 지방의회 준비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의회 의원 전원은 ‘무장애(Barrier-free) 도시’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정덕영 양주시의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 노인과 장애인 인구를 배려하는 무장애 환경 조성이 우리 사회의 주요 과제가 될 수 있어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실무교육에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등 기존 전문성 교육에 더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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