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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바이오퍼블릭’ 17만개 판매… 출시 두달만

파이낸셜뉴스 2021.08.01 18:24 댓글0

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퍼블릭(Biopublic)'이 출시 약 두 달 만에 17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바이오퍼블릭을 론칭한 바 있다.

바이오퍼블릭의 매출 견인에 힘입어 6월 이후 이마트의 건강기능식품 매출(7월 29일 기준)은 전년동기보다 35% 늘어났다. 양이나 가격 측면에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유산균, 비타민, 홍삼 등 9개의 건강기능식품 베이직 라인을 선보였던 바이오퍼블릭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워터젤리까지 라인업을 확대,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워터젤리는 에너지젤리 청포도맛, 미네랄젤리 포도맛, 저칼로리젤리 복숭아맛 3종이다.

에너지젤리는 타우린(50㎎)과 BCAA(500㎎), 미네랄젤리에는 아연(2.3㎎), 철분(3.24㎎), 칼슘(190㎎)이 함유돼 있으며, 저칼로리젤리(6㎉)는 칼로리에 민감한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령화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가 질병의 치료보다 예방을 중요하게 여기게 됐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급속도로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월계점, 신도림점 등 14개 점포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2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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