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
|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이석용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오른쪽)과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제공 |
[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국내 건설사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건설사들이 보증 발급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보증·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하여 해외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해외 건설 프로젝트 관련 보증·금융 지원 △해외 건설공사 관련 정보 공유 △해외사무소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조합은 그동안 국내 건설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조합원사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14년부터 해외 사업을 본격화해 매년 약 2조원 규모의 해외 보증을 공급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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