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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계열사 한자리에, 학동 사옥서 업무 시너지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2025.12.23 14:24 댓글0
학동 사옥 개소로 새로운 도약 선언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 기대
[파이낸셜뉴스] HLB그룹이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학동 사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옥 집결을 통해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 강화, '원팀 경영' 본격화가 추진된다.학동 사옥은 연면적 9610.13㎡,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HLB,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테라퓨틱스, HLB글로벌 등 서울 소재 주요 계열사가 한 공간에 모였다.
그룹은 지난해 2월 해당 건물을 매입한 후 약 2년에 걸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그룹의 경영 철학인 'Human Life Better(인류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와 6대 핵심 가치(창의, 도전, 협업, 몰입, 변화, 소통)를 각 층의 기능과 동선, 공간 구성에 반영했다.
옥상에는 임직원 휴식 공간인 정원이 마련됐으며, 카페 '렌토 1975'는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포용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한다.
그룹은 학동 사옥을 통해 계열사 간 물리적·심리적 경계를 허물고, 영감과 창의, 협업이 순환하는 업무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각 계열사의 전략이 그룹의 중장기 이익에 부합하도록 하고, 기술 협업을 본격화해 '점·선·면' 실행 성장 전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양곤 HLB그룹 이사회의장과 주요 경영진, 계열사 대표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진 회장은 "새 사옥에서 우리는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HLB그룹은 각 계열사의 단독대표 체제 확립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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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진행된 ‘HLB 학동 사옥’ 개소식에서 진양곤 HLB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LB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HLB그룹이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학동 사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옥 집결을 통해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 강화, '원팀 경영' 본격화가 추진된다.학동 사옥은 연면적 9610.13㎡,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HLB,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테라퓨틱스, HLB글로벌 등 서울 소재 주요 계열사가 한 공간에 모였다.
그룹은 지난해 2월 해당 건물을 매입한 후 약 2년에 걸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그룹의 경영 철학인 'Human Life Better(인류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와 6대 핵심 가치(창의, 도전, 협업, 몰입, 변화, 소통)를 각 층의 기능과 동선, 공간 구성에 반영했다.
옥상에는 임직원 휴식 공간인 정원이 마련됐으며, 카페 '렌토 1975'는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포용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한다.
그룹은 학동 사옥을 통해 계열사 간 물리적·심리적 경계를 허물고, 영감과 창의, 협업이 순환하는 업무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각 계열사의 전략이 그룹의 중장기 이익에 부합하도록 하고, 기술 협업을 본격화해 '점·선·면' 실행 성장 전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양곤 HLB그룹 이사회의장과 주요 경영진, 계열사 대표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진 회장은 "새 사옥에서 우리는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HLB그룹은 각 계열사의 단독대표 체제 확립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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