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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침부터 파월 연준 의장 ‘멍청이’ 비난 소셜미디어 보내

파이낸셜뉴스 2025.08.01 20:17 댓글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난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사진=트루스소셜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난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사진=트루스소셜캡처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동결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아침 일찍부터 비난했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아침 6시30분 경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파월 의장을 ‘고집스러운 멍청이(moron)’라고 적었다고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계속해서 거부한다면 연준 이사회가 통제권을 갖고 모두가 다 아는 그것을 해야 할 것”이라며 파월 의장에게 금리를 내릴 것을 재차 요구했다.

연준은 지난달 30일 끝난 통화정책회의에서 4.25~4.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지난해에 금리를 3회 인하했으나 올해는 계속 동결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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