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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제품 창고에 수출을 앞둔 열연 제품들이 쌓여있다. 뉴스1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국철강이 파업으로 인해 또 한 번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한국철강은 회사 노동조합 파업으로 인해 제강공장 및 압연공장의 생산을 오는 27일까지 중단한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공장은 작년 한 해 한국철강 매출액의 98.2%에 해당하는 1조451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철강은 지난 9월 18일과 10월 20일에도 철근 생산 공정 휴동에 들어간 바 있다. 한국철강은 120t 전기로와 압연설비를 통해 철근을 생산하고 건설사, 유통상, 조달청 등에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