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메타버스 대장주인 맥스트가 27일 상장을 앞두자 맥스트에 투자한 상장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NPC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한 회사다. 전 세계 50개국, 약 1만2000개 이상의 개발사가 맥스트의 AR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6900개 이상의 AR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2010년 설립 이후 AR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기술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강현실 앱을 만들 수 있는 저작도구를 전 세계 50개국 1만2000개발사에 배포 중이다. 020년부터는 AR 기술에 AI 기술을 결합해 현실세계 기반 메타버스(Metaverse)를 구현할 수 있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상용화 개발했다.
국내에선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들과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맥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기업으로는 최초로 27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이날 맥스트에 투자한 기업들의 주가도 강세다. NPC는 25% 상승했고, NPC 우선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NPC는 엔코어벤처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엔코어벤처스는 맥스트에 초기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