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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男탁구단체, 슬로베니아에 '진땀승'..8강행

파이낸셜뉴스 2021.08.01 15:43 댓글0

2020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탁구 남자 대표팀이 8강에 진출했다. 정영식(29·미래에셋), 이상수(31·삼성생명), 장우진(26·미래에셋) 등 한국 탁구 남자 대표팀(세계랭킹 4위)은 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단체전에서 슬로베니아(18위)를 3-1로 꺾었다. 단체전에서 홀로 2게임을 챙긴 장우진. 2021.08.01.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020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탁구 남자 대표팀이 8강에 진출했다.

정영식(29·미래에셋), 이상수(31·삼성생명), 장우진(26·미래에셋) 등 한국 탁구 남자 대표팀(세계랭킹 4위)은 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단체전에서 슬로베니아(18위)를 3-1로 꺾었다.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이상수-정영식이 복식에 나섰다. 경기 초반 상대의 강한 공격에 주춤했지만 중반 이후 드라이브와 백핸드 공격이 살아나며 결국 상대를 무너뜨렸다.

장우진은 이어진 단식 첫 경기에서 2게임 중반 이후 강한 백핸드를 무기로 승리를 챙겼다. 단식 두번째 경기에는 정영식이 출전했다. 정영식은 첫 게임을 따냈지만 이후 주무기인 백핸드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역전패했다.

장우진은 세번째 단식에 다시 출전했다. 1게임씩 주고 받은 상황에서 장우진이 3번째 게임을 승리하고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결국 한국 3번째 단식에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에이스' 장우진은 "첫 경기치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잘 풀어갔기에 팀이 더 단단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영식은 "단체전 첫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승리했으니 다음 경기에서는 더 분위기를 타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맏형' 이상수는 "큰 대회에서는 첫 경기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복식에서 강점이 있기에 승리만 한다면 유리한 지점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경기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강조했다.

탁구는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과 남녀 단식에서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한 상황이기에 단체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탁구 남자 대표팀은 2일 8강전을 치른다.
#8강 #2020도쿄올림픽 #정영식 #탁구단체전 #남자탁구단체전 #장우진 #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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